먼저 이번 제주도 한라산 산행 취소에 대하여.
총동창회 임원의 한사람으로써.
고개숙여 사죄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좀더 철저하게 준비하여.
실망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동문님들 정말 죄송합니다.

총동창회
등반부 부장 박병용







>먼저 대구등산학교 총동창회 산행에 신청하셨다가 일정에 차질을 빚게되신 모든 동문님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모든 실무책임을 담당하고있는 사무국장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통감하고있으며 어떠한 질책의 말씀도 겸허히 받아드릴 각오가 되어있으며 다시한번 동문여러분께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돌이켜보면 12월 4일 최종 기안후 여행사의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12월 8일 최초공고후 12월 18일 1차 12월 20일 최공마감한 결과 89분이 신청하셨으며 12월 20일 최종명단을 여행사에 제출한 후 확인해보니 결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토요일 6시이후 대구~제주 간의 항공좌석은 놀랍게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양사합쳐서 320여석에 불과했으며 거의 매일 여행사와 항공사와 접촉해보았으나 턱없이 부족한 좌석 관계로 도저히 진행할수 없다는 판단하에 취소를 하게 된것입니다. 심지어는 전세기 관계도 문의해 보았으나 건설교통부와의 협의관계로 적어도 6개월전에 신청해야 가능할지 모른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이하 생략하옵고
>그동안 동창회정기산행및 대등인의 밤에 보여주신 뜨거운 동문들의 성원에 보답하지못하고 동창회에 대한 신뢰마저 무너지게 하는듯한 이번행사의 무리한 진행및 행사취소에 대하여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오며 이번일을 거울삼아 배전의 노력과 철저한 계획으로 무너진 신뢰와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시한번 동문여러분의 따끔한 질책과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
>대구등산학교 총동창회 사무국장 고재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