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부터 시작된 중국의 '에베레스트(초모랑마) 고도 재측정 과학활동'이 2개월이 더 지난 5월22일 첫 팀이 정상에 올라 '에베레스트(초모랑마)' 고도측정에 성공했으며, 제2 팀 또한 정상에 올라 지속적인 디지털 자료수집과 각종 작업을 수행했다.

더욱더 정확하고 가장 권위있는 디지털자료를 얻기위해 중국 상관부문은 가장 정확하고 신뢰있는 측량법과 위성 GPS 측량의 결합방식을 시도했으며 게다가 빙설심도를 측량하는 레이다측량법 또한 실시했다.


실외 측량작업이 끝난후, 팀은 중국 서안과 북경에서 전면적인 디지털자료의 데이터화업무를 전개했는데, 주로 수면고도측정, 중력측정데이터, 위성측정데이터 및 기타 디지털작업등의 방법과 종류 등을 모두 공개하며 얻어낸 '에베레스트(초모랑마)'의 고도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중국은 1975년 중국 국무원에서 8848.13m를 고도측정 데이터로 발표하였다.
올해는 중국에서 '에베레스트(초모랑마)'의 고도를 첫 발표한후 30년이 지난 30주년 기념의 해이다.

하지만, 이번 발표는 예전에 발표한 고도보다 3.7m 가 낮아진 고도인데, 이 낮아진 이유를 현지 언론에서는 3가지 예상설로 간단히 설명하였다.

첫번째, 30년전 측정당시는 정상에서 높이만을 측정했고 눈과 얼음의 높이를 제대로 측정하지 않았는데, 그후 눈의 깊이를 측정하기위해 스틱을 발밑의 눈에 찔러넣어 그 깊이를 잰것이기에 이번처럼 정확한 측량방법과 위성 GPS, 빙설레이다 측량법 등의 방법을 통해 얻어낸 수치와는 차이가 날수밖에 없다.

두번째, 당시에는 해수면의 높이를 정확히 측정하지 않고 단지 정상의 고도만을 측정하였는데, 이번엔 정상고도와 정확한 해수면의 고도를 측정 및 조사하여 더욱더 정밀한 수치를 이끌어냈수있었다.

세번째, 지속되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빙설이 녹아내려서 정상의 고도는 예전보다 낮아질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중국 국가측량국 국장의 말은 이렇다.

: "에베레스트(초모랑마)가 낮아졌다에 대해서는 현재 결론을 내릴수가 없다. 왜냐면 작업도중, 측량기술상의 문제, 빙설 심도측정의 정확도문제, 에베레스트 본연의 지각변동에 따른 문제 등의 이유로 확실히 에베레스트가 낮아졌다는 결론은 쉽게 내릴수없는 것이다. 게다가 한가지 더, 에베레스트는 특수한 고한지대이기에 정상부근에 측량표지를 매설할수없어서 매번 다른 위치에서 측량작업을 했기에 미세한 차이가 나타날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 공표한 측량 고도의 데이터는 현재까지로서는 최고로 정확한 것이며 믿을수있는 것이라고는 말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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