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실기교육을 마친 후 느낀점.

첫째, 등산학교 실기교육은 신교대와 비슷하다.
ex) 첫주에 노래를 배운다. 군대서는 군가, 대등은 산악가.
각을 잘 잡아야 한다. 군대서는 군장, 대등은 배낭.
오와 열을 맞춰야 한다. 군대와 대등 동일.
개인별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그렇지 못하면 감점이닷.
잠잘때 가끔 깨운다. 불시에 깨워서 괴롭힌다.

둘째, 심신단련에 아주 좋다. 팔공산을 휘젓고 다녔더니 등산에 자신감도 생기고 활력도 넘친다.

셋째, 여러 분야의 사람을 만날수 있다. 선생님을 비롯해 공무원,약사,사장님,강냉이 판매원등등..

넷째, 주말에 할일이 생겼다. 더이상 집에서 누워만 있지 않아도 된다.ㅡ.ㅡ;

다섯째, 아버지와의 교감. 부자지간 서로 무뚝뚝해서 대화가 별로 없었는데, 대등 선배와 후배로 이어지니 없던 신발도 생겨난다. 릿지화를 하나 선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