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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단감 맛있었구요!유부 초밥의 출처가 이경호님이셨군요!
> 10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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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산 집땅 야행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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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봉외 32명 숫자가 토요일 일요일 줄었다 늘었다 햇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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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차 암벽실기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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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가방끈이 모자라 내용이 부실해도 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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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22일 날씨 산행하기에 아주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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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8시 기상 9시 성서비상할주로 도착 화왕산 출발 출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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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인한테 저녁에 팔공산1박야영교육있으니 폐킹 좀해놔라 특히 행동식밎 간식 비상식 완벽하게 준비하도록 울부인왈 체 산은 지가 가고 폐킹은 나한테 하라카고 그런법이 어디있나하고 중이염불하듯이 중얼중얼 그린다 헤헤 나도한마디 한다 네가 다 배워서 네 혼자 즐기는게 아니고 같이가면 안되나 그려니 옆에있는 처제왈 무슨 팔공산도 1박해가며 산을 타나 거든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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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세라 와 처제니는 좀 조용히해라 딴소리하지말고 앞에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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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육포하고 대충좀사온나 전번에 내하고 같이가서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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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니돈들고 사온나 그러니 참 어이없다는듯이 돈주고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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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해도 안갈건대 내돈들고 우째가노 형부는 산에너무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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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서 정신이 같다나 니도 한때는 나하고 산에 안 빠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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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 와이카노 대도안한소리말고 펴뜩같다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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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니 궁시렁궁시렁 거린다 야 처제 니는 형부심부름 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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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인줄알고 행복한줄알아라 가는걸음에 다음주도 가야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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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많이 가져온나 알아째 못이기는척 엉덩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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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간다 평소에 투자를 많이 했는터라 지돈들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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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집 가기전에는 네가 용돈도주고 대리고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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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울부인이랑 같이 열심히 이산저산 제주도부터 설악산까지 구경 많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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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있는 아들 왈 아빠 또산에가요 지금가면언제와요 일요일저녁에온다 나도 같이가요 오늘 학교 안가는날이에요 같이가요
>요놈이 머리굴린다 용돈받을려고 잔꾀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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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지말고 아빠가 용돈주깨 오늘 우방랜드가서 엄마랑 놀다온나 후후 역시 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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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이 대단함을 또다시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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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해결했으니 조그만 가방들고 물과 옷 대충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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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을 나선다 우리딸래미 아빠 안녕히 다녀오세요 역시 딸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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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최고야 조금가니 슈펴에 처제가있길레 안에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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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처제 많이샀나 돈이 어디서요 디도안한소리말고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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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와라 알아쩨 그려지 말고 니도 등산학교 함다니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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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머하니꺼 눈치를보니 관심이 있는것같다 좋타 니 잘걸려다 십어 슬슬 꼬신다 암벽타고 독도법 체력관리 비상시 대쳐요령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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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작업했다 결국 마트에서 계산도 내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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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생각해보겠다 아주 긍정적인 반응이였다 수강료 대신내주면 간단다 그려지말고 반은 내가 내주깨 된나 그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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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노 네줄라면 다 내줘야지 와 이련 황당한일이 야 이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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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좋으라고 가는데 네가 왜 돈을 줘야해 그럼 안갈란다 알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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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내주깨 그대신 안다니면 배로 배타내라 시집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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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알아가지고 지 신랑한태 물어보고 한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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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영산에서 화왕산으로 간다 3시간이면 산행끝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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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댕긴다 뒤쪽 능선따라 산을 두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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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후 단감농장에서 단감따고 삽겹살에 송이버섯 싸서 야외에서 구워먹고있으니 김영호 선배님 전화 준비 다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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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 다되습니다 8시까지 가겠습니다 집으로 전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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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다해놔나 가방안에 머들었노 빠자 먹지말고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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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기놔라 시장에가서 순대 5000원어치 사서 보온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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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챙기넣고 얼마전 장모님 갔다주신 콩. 보리 . 인삼.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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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아놓은 미숫가루 그거 타서 4병만들어넣고 유부초밥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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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밥싸면 되잖아 그런다 안된다 유부초밥 해라 아주맞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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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라 들고 가서 맞없으면 니가 욕먹는다 확실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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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고 우리나라 교통법 전당포에잠시 맞겨놓고 죽을똥 살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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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생생 달린다 또전화온다 이번엔 67기손영화 선배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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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육 안받는교 가고있읍니다 오늘 화왕산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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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별서 팔공산입니까 오늘 맛있는거 많이 싸오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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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이 쓸태니 펴뜩와서 산에서봅시다 탠트 를갖고 가기로 했으니 지구가 멸망해도 8조 를위해서 라도 가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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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도착 22일 21시00 단감하고 배냥이 너무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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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몾들고 가겠다 구조요청후 17번 김영모 님 밤이슬 맞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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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서인지 마하3.5정도 의 스피도로 날라오시는데 제동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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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함에 그잘난얼굴을 자랑할겨룰도없이 10년이넘은 탠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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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탠트지 집으로판단하면 초가집수준이다 우리8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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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불란하게 초가집을 짓고 가지고온 단감 나눠드리고 역시 우리68기의 꽂 3번 이문희 여사님 공평하게 분배한다 다드리고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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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하나도없다 사실 난 감은 별로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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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기 선배기수님방문오셨다 돈을 많이 쓴다고 장담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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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 정말로 엄청나게 돈을 너무많이 쓰신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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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대충 계산해놓아으니 다음기수 한테 그대로 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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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갚아드려야지 우리등산사관학교 전통을 이여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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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에는 항상 방문한다 다행히 야간산행이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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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굿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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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교육 확보줄 안전밸트 교육 절대 풀지말것 풀면 팔공산 신령님과 친구된다니 각별히 강조하신다 또한가지 내일기상 5시 란다 후훟 5시면 새벽인지 아침인지 좀햇갈린다 12시다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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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 탠트 안에서 여러명이 잘때의 요령이 있다 항상 대문앞에는 C 석이고 벽이나 나무에 붙은쪽이 A석이다 근대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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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수색대장님의 노련한 경험 A 석에 침냥 던지는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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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석 도둑맞고 내자리는 대문앞이 되었다 후후 오늘 자는데 지장이 있을꺼 같고온 옷을 모두꺼네 침냥속으로 발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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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넣고 화이바 눕힌다 잠이 올리가 없지 내일의 슬랩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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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기대된다 내뿐만이 아니라68기 학우 모든분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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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일것이다 옆에 다른탠트 에서는 갈갈 깔깔 웃으며 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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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을 피우며 팔공산의 소나무 향기와 함깨 잠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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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35분 역시 c석 덕분에 일찍 잠에서 깬다 다른분이깰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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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ㅡ슬금 쥐도 세도 모르게 초가집 밖으로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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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공기가 제법 차갑다 수료후 울부인 처제 아들 딸 해서 몽땅 챙겨 똑같이 시범 을보여주리라 해우소 가서 먼저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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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고 초가집 보다 해우소 안이 헐 따뜻한것이다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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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히터까지 이럴줄 알아스면 침냥들고 여기서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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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에는 여기서도 가능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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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시 기상 근대 강사님은 잠도 없나 정확히 05시 에누리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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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모두다 비몽사몽 어떻분은 말똥말똥 구보 수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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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 앞으로 선두에서서 요이 땅 34번 흐트려짐없이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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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끝까지 뛴다 1번 어깨가 많이 흔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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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보니 머리카락이 좌우 등산학교 깃발흔들듯이 살랑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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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녀와 도 같았다 옆에있는 68기의 일꾼 총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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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력으로 열심히 뛰신다 팔공산 신령님이 노하실정도로 큰소리로 대등교가 밎 산노래 부르며 특히 학생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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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령찬 목소리로 역시 68기 학생장님 잘뽑아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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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 운동량이 모자람니까 이게왠 더뛸려고 슬 슬 장난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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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한다 예 모자람니다 이대로 동봉찍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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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 이하 모든학우님 그대로 기절 하신다 앞에서 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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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 저언? 이야 잡아먹을듯이 사실 교육 스케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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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기때문에 동봉은 하늘이 두쪽나도 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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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동봉가지고 팍팍 우긴다 얼마만에 이좋은 금수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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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서 조깅을하는것인가 우리 선조깨서 물려주신팔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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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후손에게 자연그대로 살아숨쉬는 산을 맹그려 물려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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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 보존의 현실에서 우리가 산악인이 뭉쳐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물려주리라 조깅을하는 이순간이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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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고 행복함을 느끼니 동봉이 아니라 백두산도 한걸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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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가고 싶은 충동을 언젠가 38선을 넘어 백두산을갈수있는그날이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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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주부식 8조 조장님의 오랜경험에서 배어나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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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가지고 ROTC 20 기 수색대장님 특히 대구중학교 6년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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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 오랜 군 생할에서 나는 야영 8조의 행동대장 김영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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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산경험을가진 동봉 우리는 각자 역할분담하여 동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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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님은 우리의 집 초가집을 부쉬고 조장님과 수색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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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하시고 우리는 개 눈감듯이 일사불란하게 단체생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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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정확히 지켜야 함은 우리가 늦으면 여려 학우님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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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라 근대 국거리 를 준비 안하신것이였다 할수없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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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기 분위기 메이커 김영호님 코펠들고 숫가락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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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스태인레스 철판 100mm정도 붙이고 뻔치와 배짱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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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 먹여 살려볼끼라
>옆동네 가서 구결인지 뺏어왔는지 하여튼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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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의것 얻아먹으니 우째 더맛있는것 같다 3주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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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빈손으로 가서 다해결 해버리자 우리끼리 모의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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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가며 산에서 먹는 음식은 비아그라 보다 더 좋은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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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맛을 알수있으라 부처님 께서 모든걸 버리고 마음을비우고 살으라 그랬듯이 지금이순간 똑같이 손수 밥을 지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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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산을 알고펴 한동지가 된 인연아닌가 여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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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고 적고 학벌 세대 남여 기업체 사장 종업원 모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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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 그냥 산이좋아 우리는 한동지가 된 인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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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위하고 챙겨주시는 모습 너무 감동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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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후 우리는 스카이라인 으로 해서 암벽훈련바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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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에서 폐킹법을 배운터라 가방이 아주 깔끔하게 1줄로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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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정연 하게 산행하시는데 산악인으로서 한발 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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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학교 입학전에 유산객이였다면 이제 산악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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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이 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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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나는 자연보호 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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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아 너는 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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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속에서 살고 자연으로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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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과.바다의. 이 속에온갖 것들이 우리모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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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원이다 이변화 하면서 질서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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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 땅을 금수강산으로 가꾸어 자연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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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 속에서 향기높은 민좆 문화를 창조하여 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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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문명의 발달과 인구의 팽창에 따른 공기의 오염 물의 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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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의 황폐와 인간과 모든 생물의 생존까지 위험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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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모두가 자연에 대한 인식을 질서와 조화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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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다하여야한다 이에 우리는 이땅을 보다 아름답고 쓸모있는 낙원으로 만들어길이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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