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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수고 하셨습니다.
신동규 회장님! 간밤에 하시는 모습을 뵈니 마음 든든 합니다. 얼마나 행사 준비를 위해서 노심초사 하셨소이까?
이리저리 알아보고 물어보고 가격이 적당한가!
대등인의 품위에 맞는 장소인가! 인원동원은 어떨것인가! 행사는 어떻게 진행할것인가!
보는 사람들의 반응은 어느정도의 민감도 수치를 나타낼것인가!
과연 우리들이 진행하는 행사는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낼것인가!
대등지는 잘 편집되고 날짜에 맞추어서 배부가 될 것인가!
관계자에게 전화로 이리하랴 저리하랴 상의도 많이하고
그러한 고민을 당연히 하셨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이제 걱정 마시고
오늘 저녁은 두발 쭉뻗고 고른 호흡으로 잠을 자십시오.
다 보았고 너무너무 훌륭했습니다. 이런말이 있습니다. 성경에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다지만 아는이는 다 압니다. 알건 모르건 자신을 위해서도 남을 위한 최선은 나의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후회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실 것을 아울러 당부 드립니다.
또 그러한 봉사가 있음으로서 확실한 대등인으로 자리매김이 된다고 봅니다.
세월이 흘러
뭇 선후배들의 사랑과 존경속에 비록 고생스러웠지만 가치있고 아름다운 날들이 있었노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동창회의 약간 불미스러운 일들은
교만을 미리 예방하는 좋은 약이라고 생각하시고 천천히 좌우를 둘러 보십시오.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아무런 도움도 되어 드리지 못한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아뫃든
수고 하셨읍니다. 관계하신 임원 여러분과 이름을 알 수 없는 많은 선후배들의 타오르는 눈동자에서 대구등산학교 동창회를 저는 분명히 보았고 그 분들이 신동규 회장님의 든든한 후원자라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대등지도 갈수록 두터워 지고 내용이 알찹니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훌륭했습니다.
오늘밤 푹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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