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월) 제68기 정규반 수료식 후 교무진, 강사 합동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장병호 학감의 주선으로 68기 정규반 수료식을 함으로써 2005년 학사일정을 마무리 하고 그동안 수고한 교무진, 강사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 정해진 주제없이 자유토론 방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최근 가장 논란이 되었던 68기 정규반 사정결과에 대하여 "원칙에 입각하여 가장 원만한 방법으로 잘 처리하였다"는 것에 공감을 표시하였습니다.
학교의 명예를 위해서 퇴학처분도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유급처리를 함으로써 해당 당사자들이 깊이 반성을 하고 68기 전체가 반성차원의 특별교육을 1주 더 실시함으로써 학교의 명예와 자긍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되어 징계와 교육적인 측면을 동시에 고려한 가장 원만한 결정을 하였다는 것에 공감을 하고 차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대구등산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