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개
70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주차 실습 시간에 있었던 자기 소개 시간에 잠깐 소개를 하였지만 실습 때 못 오신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소개 하겠습니다.
저는 이름이 朴宰賢이고 나이는 80년 생입니다.
등산 학교는 아버지 친구 분중에 수료 하신 분이 계셔서 아버지께 추천을 받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교육 첫 주에 생태 조사를 하러 내장산에 가는 바람에 이틀이나 수업을 빠졌었는데 후회가 되고 앞으로 안 빠지고 꼬박꼬박 올 생각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1주차 교육후기
교육 당일날 일이 꼬이는 바람에 늦게 도착하여 몸도 제대로 풀지 않은 상태에서 야간산행을 시작하였다.
군 제대이후로 처음 메는 대형 배낭이라 긴장도 되고 힘도 들었지만 칠흑 같이 어두운 밤 렌턴 하나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것이 마치 어드벤쳐 영화의 한장면 같아서 재미있게 산행을 한 것 같다.
다음날 배운 산노래(개인적으로 이전부터 알고 있던 "하이키의 노래"가 소개 되지 않아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도 재미있었고, 패키지 싸는법과 등산상식도 유익 했었다. 특히 등산 상식은 기존에 잘못 알고 있던 여러 상식들을 바로 잡게 해주어서 좋았었는데 전날 등산 내내 배낭의 허리끈이 좋은 줄로만 알고 하고 다녔는데 한심한 행동이었던 것 같다.
어째 숨이 차다고 했다..
비록 짧은 교육 기간이 었지만 나름데로 배울 점이 많았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또한 등산 중에 베타 카로틴이 너무 많이 분비 되었는 탓인지 또 한번 무거운 짐을 지고 산을 오르고 싶다는 생각인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