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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오랬만에 산에서 야영을 하게되어서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준비를 하였다.
몇몇가지 미비한 장비를 새로구입 하였고(가격이 만만지 않았다)
집에서 5시경 일찍 저녁을 먹고 6시경 집합 장소로 출발하였다
7시가 되지 않았는데 벌써 총무님은 도착하였다
역시 부지런한 분이다
시간이 되자 서서히 모이기 시작하였다
모두들 베낭이 한짐씩 되었다
인원 점검및 베낭점검을 하였다
최태환부장님이 찾으시는 품목이 있었다
모두 내일 하산시 까지 보관되고...
(다음실기 교육시에는 준비하지 않아야겠다????)
먼저 준비체조및 간단한 PT체조후 구보를 하였다
오랬만에 하는 구보는 쉽지 않았다
먼저 배..씨가 힘들어 하였다
(교육 끝날때 까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많이 제공하였다)
드디어 막영지를 향하여 산행시작
중간중간 쉬었지만 많이 많이 힘들었다
(보행법및 패킹법수 업후 많은 도움이 되었음)
영옥씨는 좀 헤메는것 같았고 영미씨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젊은 나보다 훨씬 잘 올라가는것 같아서 기분이...
영희씨는 몸이 가벼워서 인지 날아다니고...
이럭저럭 막영지에 도착 하였고 간단한 휴식및 간식
아주 오랫만에 야영이었다
그동안 강의실에서만 이야기 하였던 분들도
이렇게 야영장에서 이야기 하니까 더욱 정겨워 지는것 같았다
특히 못 생겼다고 생각했던 영환이는 자꾸보니까 귀여워 보였다??
"2시반까지 않자고 떠든분 다음부터는 일찍 취침하시길.."
다음날 아침 6시경 기상하여 염불암까지 구보및 산보
즐거운 아침식사가 준비되었다
모두들 준비를 너무많이 해온것 같았다
모든것이 푸짐하였다
12시까지 오전교육
여기서 취사법,보행법.패킹법등이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트래킹 하면서 잘 몰랐던 부분들이 해결되었다
중식후 오후교육장으로 이동할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팔공산장으로 향하였다
팔공산에 산장이 있는줄은 처음알았다
팔공산장에서 오후교육
드디어 하산길
교육후 잘못된 부분이 시정되고,
비가 내리니까 시원하고 운치도 있어서 아주 좋았다
또 베낭이 가벼워 지니까 발걸음도 가벼워졌다
탑골휴게소는 우리급우 박태준님이 경영하는곳
막걸리로 하산주 한잔씩 하니 천하가 내것인것양..
팔공에 비가 내리고 즐거운 나의 학우와
막걸리 한잔이 있으니 내 부러운것이 무엇이 있으리오..
마지막으로 끝까지 교육을 이끌어 주신 최태환부장님과
김현배님,간다.못간다 배영옥님,최영미님,총무님
식수와 하산주를 제공하신 박태준님
잘생긴 박상도,이승휘,임형석님
더 잘생긴 장영환님 그리고 나머지 급우님들
모두모두 즐거웠읍니다
다음 실기교육에는 71기 전원 참석하길 바라며...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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