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마지막 5주차 실기교육이다
왜 기다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려진 교육이다

파계사 주차장에 차량 2대를 하산용으로 남겨두고
탑골쪽으로 이동한다
드디어 그전과는 조금다른
스타일의 강사님이 기다린다 "원철호 강사님" 이라고
모이는 순간부터 긴장감이 고조된다
체조를 마치고 구보,선착순 그러나 우리도
정보를 수집하였다 선착순 에서 일등하면 않된다고
누군가가 이야기 하였다
예상은 적중하였다 one의 트릭에 넘어가질 않았다

오후8시 30분경 서봉을 향하여 출발
목적지는 서봉 아래 절터 비박장
우여곡절끝에 서봉정상까지 오른다
12시30분경 서봉 정상도착
정상에서 바라본 대구시내 야경이
이렇게도 아름다운지 언제 다시 또 이런 야경을
볼수 있을런지...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 옛절터
오늘의 비박 할곳이었다
이곳에는 우리를 응원하기 위하여
먼저 올라오신 분들이 있었다
참 고마웠다 격려의 인사를 주고받고

기온이 생각보단 많이 내려가진 않았으나
역시 바람이 많이 불었다
휴식포함 4시간30분
산행거리 약 5.4km 정도

간단한 요기를 마치고 잠자리에 든다
매번 있던 비상이 오늘은 없네
one 스타일 이면 한번쯤 비상이 있을뻔 한데...

자는둥 마는둥 6시경 기상
아침식사
장원석 강사님 등장
그래도 몇번 만난 강사님 인지라
무척 반가웠다 매번 비상을 걸어서
잠도 잘 못잤는데 미운 정 고운 정 인가보다

안자일렌 교육,
파계재를 향하여 출발
중간에서 행동식 점심식사,안자일렌 실습,사진촬영,독도법실습
준비물 검사,기타 5주간 교육에 대한 전번적인 사항을
마무리 교육하였다

파계사를 거쳐 집단시설지에 도착하니
총동창회 에서 마중을 나왔다
많이 나올줄 알았는데...

어느덧 5주간의 교육이 끝나고
마지막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처음 입학할때 인원 모두 수료하지는 못할것 같고
그래도 모두들 열심히 하였다

특히 최고참 김현배님 여학생 최영미님,박영희님 그리고
마지막까지 웃음을 제공해준 장영환님
나머지 모든 동기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수료할수 있도록 힘써주신
강사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대구 등산학교 제71기 정규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