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까운 산, 가야산으로 향하였다.
늘 출퇴근 길에 오고가면서 마주보는 산이라~
동계산행준비는 전혀 하지 않은채..ㅎㅎ
가볍게 마음 먹었던 것이..
저멀리 산정상에는 눈이 하�方� 보였습니다.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내심 걱정이 앞서면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산하는 환상적이었습니다.
특히나 오늘의 가야산은 정말 좋았습니다.
날씨가 맑아 저멀리 지리산 천왕봉...덕유산...
가물거리는 산봉우리....
올해 처음 눈길도 밟아보고
응달진곳에는 하얀 설경도 감상했습니다^^
내려오는 길엔 몇 번이나 미끄러졌네요^^..ㅎㅎ

오늘 산을 오르면서..
대구등산학교 총동창회 박영길 고문님 넘 반가웠습니다.

늘 모교의 발전을 위해 애쓰심을 너무 감사드립니다.

등산장비도 잘 갖추지 못하고 오르는데 어찌나 부끄러웠는지...

등산학교에서 받은 교육으로
늘 산과 함께 즐거운 산행을 하고있습니다.

정규반 71기 수료식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