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희경입니다.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조금은 용감합니다^^
하지만 느린 걸음이더라도
몸이 산에 적응하고 익혀나감과 동시에
가슴으로도 산을 알고싶습니다.

지난 주 암벽실기시간엔
며칠간 어딜 좀 다녀오느라 참석을 못했는데
매우 아쉬우면서도 안도했던 이 아이러니한 마음...
이해하실 분이 있을지도... ^^;;

오늘 오후에 대구로 돌아와, 지금 회사입니다.
곧바로 등산학교 가려구요.
지각 안하려면 이제 나가야겠습니다.
1주차 실기시간엔 힘이들어 절로절로 왕엄살부렸지만
그래도 신나는 뭔가가 기다리는 등산학교가 자꾸 좋아집니다.

귀한 인연이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