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제 22기 대구등산학교 장년반 총무 소임을 맡게된 김미경입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곳은 경산이고 고향은 서울입니다...
남편따라 이사온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모든것이 다 낮설지만 우리 22기 장년반 지기님들과 같이 할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행복합니다..
요즘은 웰빙과 주5일 근무제. 국립공원 입장료의 무료화로 등산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메스컴에서 종종 들려오는 사고소식이 발목을 잡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등산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관계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두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도 말합니다...
" 걷는 것도 배워야 하느냐" 라고요...
물론 생활의 일부인 걷기를 배울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하지만. 결국 등산은 "걷기"의 연장선상에 있기에 걷는 법부터 제대로 배우는 것이 오히려 지름길입니다...
좋은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경치를 보러 많은 산을 오르면서 등산의 매력을 느꼈습니다...
낮은 산보다는 높은 산을. 높은 산보다는 힘들어도 오르고 난 뒤 보람있는 산을...
그러다보니 나도 모르게 도전정신이 생겼고. 등산기술 중의 하나인 암벽등반에도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싶습니다...
등산의 발전 과정중 산행은 "보다 험난한 루트의 도전"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산행만은 목적으로 오르지 않고. 험난한 루트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만나는 험준한 산을 돌파해 나가다 보니. 점점 모든 등반기술과 장비가 발달하여 이제는 산 전문등반만의 장르가 생기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등반의 역사가 이렇듯이 등산을 하다가 점차 산행을 전문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등반에도 다양한 어려움과 종류가 있고. 기본 등산지식과 경혐을 바탕으로 올바른 등반기술을 익혀서 등반을 해야 위험하지 않습니다...
보다 안전하고 힘차게 등산을 해보려 우리는 이 대구등산학교에 입교했습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서로 힘을 합쳐 다같이 목표를 달성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제 22기 장년반 모든 산지기님들이 항상 당당한 마음으로 서로가 배려할줄 아는 우리 22기 장년반 여러 산지기님들의 멋진 내일을 위해 만들어 나가시길 빌어 마지합니다...가내에 두루두루 안녕하시길 우리 22기 장년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