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8년 1월 19일~20일

장소; 청송 얼음골



토요일 오후 6시에 시민운동장에서 모였다

정해민님이 일요일새벽에 들어오시기로 했고

고태현씨가 늦었다



대구-포항간 고속도로를 통해서

흥해 강구로 옥계게곡으로 갔다

중간에 비가 오다 그치고

팔각산을 지나 얼음골로 갔는데 약수탕이 있는 아는곳이다

인공빙벽을 만들어 지나가는 이들한테 볼거리를 제공하고

멋진 아이디어다



9시20분께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10시부터 교육이다

교가 아득가 자일의정등을 배우고

내일의 일정과 과정을 애기하고 교육은 끝냈다



우리는 한 잔했고

돼지고기를 많이 가져와서 안주가 좋았다

강사분들은 다른곳에서 아마 한 잔 했겠지?

고태현님이 과음으로 자지 않고 고생했을걸??



자는데 비가 오더니 눈이 왔다

사락사락 내리는 눈이 그렇게 많이는 오지 않았고

침낭커버가 젖어서 좀 찜찜했다



5시에 기산하여 스트레칭 피티체조

한 시간의 구보와 이단번호맞추어 가 행군간의 산노래 등등

땀이 나도록 달렸다



6시 20분에 아침준비하고 원철호강사님이 ㅅ간을 많이 주셨다

7시50분까지 모든 준비해서

빙벽아래 모이게 하셨다



최고 62m 빙벽이다

X- 바디 N- 바디로 프론토 킥으로 올라가는 연습이다

참 힘이 들었다



오전이 끝나고

점심을 맛나게 먹고 계속 비가 오는가운데 진행이다

멀리서 다른팀들이 많이 들어와서

낙빙때는 매우 위험했다

떨어지는 소리가 산에서 돌이 떨어지는 소리와 같다



4시에 마치고 철수를 하는데

우리팀은 흥해로 대구를 갔고

전회장님은 노귀재로 갔는데

아마 20~30분 빨랐지 싶다

우리는 흥해서 차량이 밀려 늦었다



모두가 옷이 다 젖었으니 다음에 저녁 같이 하는걸로 하고

다 귀가 했다

힘들지만 보람이 있는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