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등75기 안미경입니다,
제가 고소공포증이 심한 관계로 사실은 암벽등반을 갈까말까 엄청 많이 망설였던 실기교육 이었습니다.근데 아니나다를까 막상 수업에임하니 비는 주룩주룩오고 안개는 자욱하고 그 공포심이극도로 달하는것 같았습니다.제가 제 자신을 믿지 못하고 두려워 하는 것이였습니다.많은 동기분들이 용기내어 올라가는 것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제 자신이 초라한것같기도 하며 이런저런 생각등이 스치더군요.
많은 동기분들께 미안하기도 하고 강사님들께 죄송 스럽기도 했습니다.훈련 부장님께서 용기의 말씀을 많이 해 주셨지만 끝내 도전하지 못해 죄송하며,조언해주신 말씀들은 제 가슴속에 기억해 두겠습니다^^; 그리고 잘생기시고 큐티한 최종국조장님!팀 통솔하신다고 고생 많이 하셨고, 장동건도 울고갈 멋진외모와 젠틀한 매너까지 갖춘 최규철동기님,열심히 책임감있게 해주신 이대순동기님,끝까지 잘 했다며 용기준 오성희동기님께 글로나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비오는날,75기 동기님들 모두 고생하셨고 끝까지 무사히 교육을 잘 마쳐서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대등75기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