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님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옵니다. 김강사 그분이 저한테 분명 절 뒤쪽으로 가보시고 혹 유인포스트일지도 모른다고 해서 저는 절을 돌때도 스님들이 들고 있나 해서 유심히 봤다는거 아닙니까ㅋㅋㅋ 그분 생각만하면 떠오르는 "말" "목소리가 적은 관계로" "선두 반보" "앞에 두분 뒤로"


>최태환교무부장님~~ 짐꾸리는방법^^알뜰살뜰하게 가르쳐주신것 기억하면서 오늘은 두번째 짐을 꾸리기 때문에 아~~~이자신감^^ㅋㅋㅋ
>나름데로는 짐꾸리면서 폼을 좀 잡아보았다.
>잡주머니 있는데로 집합.... 예비옷, 속옷, 양말, 침낭, 의약품, 수통, 우의, 렌턴..... 어느새 거실에는 한가득~~
>어느정도 진행이 잘되어가는듯 하면서도 나도모르게 이리갔다, 저리갔다....
>(엄마: 야야 니는 갈때마다 집에있는사람까지 정신없도록 하노~~~)
>아~~~ 이것이 아닌데....^*~
>그래도 내가봐도 처음보다는 짐꾸리기 나름~~ 깨끗하게 정리완료^^
>
>6월13일(토요일)
>분수대앞에 도착!!!
>역시^^ 우리 79기 모범생들 일찍도착....
>우왕^.~ 오늘은 선생님께서 3분씩이나~~
>안경섭선생님(하루전날 강의들어서 맘이 푸근~~~)
>장원석선생님(1주차에서 인사나누어서 맘이 푸근~~~)
>김성곤선생님(어머나~~왠지 좀 무서워 보이십니다. 긴장 A+)
>모두 체조를 시작으로 2주차실기교육은 시작되었다.
>
>독도법을 배워야하는 바쁜 일정관계로 오래전부터 장소를 제공해준 '그곳에가면" 식당으로 자리를 잡았다.
>(사장님!!! 감사~감사합니다.)
>안경섭선생님!!
>독도법 이론강의가 시작되는데....
>잠이 오는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안선생님~~
>얼마나 열성적이신지~~잠이 오는것이 아니라 잠이 나잡아봐라~~~~
>아~~ 또, 우리 79기생들... 얼마나 열공하시는지~~
>형광등 불빛아래서 모두들 머리를 맞대고 모르는것 물어보면서... 아이구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선생님+학생 넘 열공중~~~~
>그래도 간식시간은 즐거워라~ㅎㅎㅎ~~룰루랄라~~룰루랄라~~
>에고!!!!! 76기 김해숙 학생장님.......
>1주차에오셔서 79기생들 푸샵(특히 정모모님~~ㅎㅎㅎㅎ)시키시드니 간식으로 샌드위치빵과 음료를 보내주셨네요^^.^^
>후배사랑이 깊으신 선배님들의 맘을 우리도 후배가 생겨봐야 알겠죠???? ~~~ㅠㅠ~~~
>대~~선배님!!! 배고픈시간에 맛있게 자~~알먹었습니다.
>간식후 다시 열공시작 ~~~ㅠㅠ~~~~
>아니~~~~ 이런 이런~~~
>마지막쯤에는 안선생님 결국 목이 쉬기 시작하시네요^^.^^
>그래도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목까지쉬고....)
>아~~ 안선생님!!! 넘 멋있어보였습니다. 짱~~~!!!
>79기모범생들 어찌 열공을 안하겠습니까???
>어르신들 돋보기까지 미리준비해와서 열공하시는 모습!!!!!
>정말 뜨겁습니다. (앗!! 뜨거워~~)
>이론강의 예상시간보다 더 많이 지났지만 그래도 아쉬워하는 우리 79기모범생들~~~~ 이정도면 뜨거운것 맛죠....
>이론을 마친후 야영장으로 이동후 열심히 집(텐트)을 짓기시작~~
>역시!!! 1주차에는 더듬더듬했는데~~ 모두들 짱~~~
>집을 짓고 조별로 모여서 오붓한 간식시간의 아쉬움을 남기면서 어느새 취침~~취침~~~ 아~~또, 우리 79기생들 얼마나 말잘듣는지요~
>그런데~~!! 또, 잠이 안오고 이리 뒤척, 저리 뒤척....
>그러다 조금 잠들려고 하는데......
>옆에서 한사람(누구신지 아시죠~~ 윤선생님^^) 웃음이 시작되니~~
>이게 왠일인가!!!! 갑자기 서로서로 이유없이 웃음보가 터졌다.
>웃다가, 자다가.....
>
>6월14일(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그래도 몸이 그렇게 피곤함을 못느끼는것을 보면... 그래, 정말 자연은 우리 인간에게 눈에보이지 않는 무한함을 주는데 비해 우리 인간들도 자연에게 무엇인가 줄수있는것이 있으면 조을텐테... 아쉽습니다.
>참고==피톤치드(phytoncide)-나무에서 방산(放散)되어 주위의 미생물 따위를 죽이는 작용을 하는 물질, 산림욕 효용의 근원이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 ~~ 효능~~ 짱입니다.(생로병사방송)
>아침체조를 시작으로...
>1시간내에 집정리, 밥먹고, 차에배낭갔다놓기....실시!!
>그래서 분담작업~~ 우리조메뉴는 학생장님께서 준비해오신 뽀글뽀글 맛난 카레~~~
>어음~~~ 지금생각해도 역시 맛있었어~~~
>모두들 동작 얼마나 빠른지~~ 아마도 선생님 3분씩이나 계셔서~~
>그중에서도 목소리까지 산이 울렁울렁하는 호랑이선생님의 영향이...아마도~~~~
>
>진짜재미있는 시간은 지금부터입니다.
>조별로 좌표만 가지고 길을 찾아가서 도장을 찍어야하는데....
>선배님들 모두 해보셨죠????
>먼저 길을 찾기위해서 열공시작~~~ (조별로 똘똘하나~~)
>(그 전날 저녁에 배운것 지도펼쳐서 웅성웅성.....)
>79기 모범생들 그전날 돋보기까지 끼고 열공하시더니 지도에서 길을 얼마나 빨리 찾으시는지~~~
>1조(참고로 제가 1조 소속입니다.)가 가장빨리 방향을 잡았고 1조가 가장먼저 출발되었습니다.
>
>** 첫번째 포스트 찾기 **
>첫번째 포스트지점 거의 다와서 바로옆에 있는것도 모르고 우왕좌왕~~~~ 우측으로 가야하는데....등등...그러다가 발견~~
>어메^^ 금뚜꺼비보다 더반가운것~~~ 쪽쪽쪽^*~
>첫번째 성공!!!!! 화이팅!!!!
>
>** 두번째 포스트 찾기 **
>첫번째 그래도 쉽게 찾은편이라 모두들 기분 짱~~ 룰루랄라~~ 했는데.... 아니 아니.... 이게 어쩐일인지~~~ 에고 에고~~~ㅠㅠ~~~
>양진암까지는 잘 찾아갔는데, 지도상으로 양진암 바로 옆인데???
>옆으로 가는길하나밖에 없는데(모두들 물한모금씩~~~)
>맘 넓으신 울 학생장님 대표로 가서 도장찍어오겠다고 갔는데....
>잠시후~~~~ 우왕^^ 놀란얼굴로 내려오셔서....
>선생님한분이 계시는데 이쪽이 아니다~~~ 오잉~~
>우리는 다시 찾기 시작하는데 길은 없고 왼쪽에 절밖에 없는데???
>"관계자외 출입금지" 우리는 당황한 나머지 그래도 그쪽으로 가려는데...
>오오~~ 결국 스님한분 나오셔서~~그쪽으로 가시면.....
>(뒷말 아시�瑁�...)
>그래서 다시 절 위쪽으로 다니기 시작해서 돌고 돌았는데 원점...
>에고~~ 이게 어찌된 일인가????
>그러든중~~ 호랑이선생님!!!! 내려오시더니....
>이리로 오라고 했는데~~ 하도 안와서 내려왔습니다.~~
>어어~~ 우리조는 갑자기 울 학생장님께 시선집중~~~
>서로 의사소통이 쬐끔....
>어렵게 두번째 포스트 발견~~ 빵빠라빤빠 빵빵빵~~~
>
>** 세번째 포스트 찾기 **
>호랑이선생님께 길을 안내받아서 찾아가기 시작하였는데, 가다가 3조를만나게 되었다. 1조와 3조가 만나서 합심!!!
>아~~그래, 이길이야!!!!
>하면서 가기 시작했는데 한참을 가다보니 3조가 보이지 않았다.
>우리1조는 한치 의심도 하지않고 이길맞아~~ 하면서 거의 정상이 눈앞에 보일때까지 갔는데(얼마나 다리 힘도좋은지....)
>아무래도 느낌이 좀???? ㅋㅋㅋㅋ
>시간은 거의 다 되어가고~~~
>울 학생장님 전화연결하기시작하더니 다시 내려가야합니다.~~
>모두들 오잉~~~~~
>다시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어차피 시간도 지난상태이고,
>우리 오창길선생님의 한소절 노랫가락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둥실둥실~~두둥실~~ 좋~~~다.
>다시 원점에 오니~~~
>1, 2, 3조가 다 모이게 되었다.
>우리는 서로 이길이었는데.... 저길이었는데....
>우리 호랑이선생님 우리의 모습보시더니 한참을 웃으시면서....
>1, 2, 3조가 함께 도착지점에 도착을 하니~~~
>아니 이게 왠일인가.....ㅋㅋㅋㅋㅋ
>1등을 할것처럼 출발하든 1조가 아이 부끄 부끄~~~
>4조와 5조가 먼저 도착해 있었다.
>그래도 의리를 저버리지 않고~~~ 박수로 환호를 받았다.
>아~~~ 정말 재미있었다.
>
>우리는 모두 모여서 점심을 먹고 다음 교육인 릿지등반이 시작되었다. 암벽을 한적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암릉코스를 정말좋아한다.
>그러나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온몸이 부들부들~~~
>그런데 내려올수록 감이오는데.....
>아니~~ 이 암릉코스가 나를 더욱 유혹시키는데~~~
>(암벽반 한번해봐~~~???)
>모두들 다리가 달달달.... 하면서도 응원의 박수와 환호소리가 서로서로에게 힘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동기는하나다~~~!!!!!
>모두들 멋쪘어~~~ 바로 이거야~~
>
>세분의 선생님
>한사람 한사람 개인강습을 하시면서도 얼굴에 웃음한번 잃지않는모습에......
>역시!!!! 산행하는 것만이 중요한것은 아니구나!!!
>남을 위한 배려(사실은 쉽지않죠~~), 격려....감탄감탄!!!!
>릿지등반후 동봉(정상)에서 모두들 힘껏 화이팅!!! 사진 찰칵
>이제 점점 아쉬운 시간이 다되어 가는듯 하산길만이 남았다.
>맞아요~~ 우리 호랑이선생님!!! 그냥 넘어갈리가 없죠???
>거의 다와서 산노래를 시작하는데 어찌나 겁을 주시는지....
>모두들 지쳐있는상태에서 우리 잘못하면 푸샵정도가 아니라~~
>아~~ 끔찍~~ 끔찍~~
>우리 79기 목소리 쩌렁쩌렁~~ 호랑이선생님 맘에 드셨나봐요~~~
>벌칙없이 통과....
>
>다시 아쉬운 분수대앞에 모여서 마지막 체조와 함께 교육평가를 하면서 세분 선생님 지도아래 무사히 잘 마치게 되었다.
>
>아~~ 배가 고픈데 울 학생장님!!
>어찌 아시고는 하산주 제의가 들어왔다.
>저희들을 위해 교육장소를 제공해주신 "그곳에가면"식당.....
>막걸리+파전+두부~~~~ 이맛 아무도 모를거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마지막 마무리를 하게되었다.
>
>한번도 웃음을 잃지않으시는 안경섭선생님,
>차분하고 꼼꼼하신 장원석선생님,
>목소리 우왕^^ 진짜 짱~~~김성곤(호랑이선생님-알고보면 맘여린거아시죠~~)선생님...
>우리 79기생들은 산행만 배운것이 아니고 선생님들의 모습 하나하나 깊이 세기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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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학생장님!! 언제나 79기생 전체를 신경쓰시느라 혹, 흰머리 하나더 생기시는것 아니신지....
>우리 1조 수고 많이하셨고, 3조분들 우리 1조따라(틀리는길)오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끝까지 안오셨지만~~~ㅎㅎㅎㅎㅎ
>어느듯 3주실기교육이 다가왔다. 이번주는 O.L기초교육부터 시작이 되는데~~ 정말 기대됩니다.
>모두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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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친구!!! 화이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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