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으로 물드는 가을,
어느때보다 아름다운 산하가 유혹하는 겨절에
산에 대한 또다른 각오로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파트 관리를 하는 관리소장으로서 사람과의 스트레스를 어쩌면 등산을 통하여 해소하고 심신을 단련하고 있는듯 싶습니다.

오래전부터 이론과 실기 공부를 하고 싶었으나 마침 친구의 권유로 등산학교를 접하게 되어 고마움을 전하며 또한 열심히 "등산"에 대하여 알아가고자합니다.

제가 등산을 시작한것도 어느새 10여년이 훨씬 넘었네요
그러나 산이 좋아 자연이 좋아 열심히 다녔을뿐 제대로 아는것이 없다는 시실을 깨달아 등산학교를 기웃거렸답니다.

무수히 많은 산을 올랐지만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알았으며 그중에도 3년전 동료들과 함께한 우리의 명산 백두산이 제일 기억에 남으며 북한을 통하여 백두산천지를 한바퀴 걸어보는 것이 또다른 하나의 등산을 하는 희망입니다.

올바른 등산지식으로 가고 싶은 산 안전하고 즐겁게 다닐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익혀 등산시 활용하고자 합니다.

93기 동기여러분 5주동안 화이팅합시다.

그리고 오랫동안 함께하는 산우들이 되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