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교육지로 향하기 위해 지나갔던 수태골 도로,

한 없이 깜깜함 뒤에 들려 오던 동기님들의 가는 숨결 소리,

환상의 코스 절정이었던 대구 시내 야경,

스산한 바람 조차 입안 한모금 따스함으로 감돌았던 비박지

내 가까이 있던 별, 별들.

그리고 ... 으 ... 으...릿지.

이 모두가 내 안에 있습니다.


.....고마움을 전합니다.


"자연은 극복 하는 것이 아니라 동화 되는 것이다."라며 좋은 말씀
해주시고 막걸리의 진정한 맛을 가르쳐 주신 김부 님,

항상 아낌 없이 주시고 배려 해 주시는 박영식 님,

몸이 아프신데도 불구 하고 3주차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장정인 님,

매사 가르침을 주시는 이종문 님,

동기분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박근순 님,

천천히..천천히..(소의 걸음 처럼 천천히 가라) 하라 하시는 장성호님,

어느 샌가 오셔서 먹을 것(^^) 손에 한 움큼 쥐어 주시고 사라지시는 신.......철......주(어진 환경 속에....)........님,

철인 28호의 괴력을(?)지니시고 조원을 위해 애써 주셨던 김상호님,

강인한 체력은 물론 타고 남도 있지만 철저히 관리함을 몸소 보여
주신 성경환 님,

격려 말씀과 조원을 위해 된장찌개의 진정한 맛을 보여 주신
임정숙 님,

산 사랑, 열정으로 모범이 되어 주시는 배귀학 님,
(화투판을 화투판으로만 생각 하지 누가 산에서 저거 덮고 자면
따뜻하겠다 생각 하겠습니까. 또 그걸 동기분과 함께 나누며...)

무조건 열심이신 심용식, 조덕현 님,

밝은 웃음 보여 주시는 이지현, 강필구님,

착한 막내 둘, 외 동기님들, 강사 선생님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산역사 보행권법 129장 83절에 있는
"초보자 혹은 고소 공포증이 있는자 릿지 등반 보행법"
일명 깡총 비법을 몸소 세차례 시범과 함께 가르침을 주신
최태환 교육부장님.
제가 아직 그 수준은 미흡 하나 깡총 비법덕에 그나마 5주차
실기교육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 외에도 많으나 일일이 열거 할려니 제 말이 모자랍니다.

앞으로 꾸준히 산을 사랑 하라는 가르침으로 알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