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이 치료 때문에 많이 망설이신 허경숙님

-입교식 날 와서 보고 신청하겠다던 이은숙님

-손가락을 다치셔서 입학원서 못 쓰시던 구성복님

-친구분과 같은 조로 편성해 달라시던 이정석님

-정규반보다 장년반이 더 재미있을 거라시던 나옥임님

-산에는 처음이라며 정말 고생하신 배용복님

-경산 진량에서 수업 위해 집에서 4시 30분에 나오셨다던 변경남님

-학교에 헬멧 하나를 새것으로 교체해주신 김갑득님

-3번째서야 입교하신 정기석님

-수료등반때 멋진 등산화를 신고 오셨던 백운학님

-몇 년 만에 어렵게 입교하신 김상무님

-아가씨 같은, 활달한 성격의 김미선님

-정말 열심히 총무의 역할을 잘 하시던 이지구님

-우연히 학교 앞을 지나다 입학원서를 쓰셨던 김진석님

-꼼꼼히 잘 생기시고 고생하셨던 윤주원님

-등산학교 운영위원이신 박대수님

그 외 모든 분들도.....

3주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수료식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