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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리터 배낭은 처음이라
짐싸면서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처음 받는 60리터 배낭매고뛰는 구보 추억에 남을 경험입니다
그러나 야간산행은 그리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막영은 너무 추워서 혼났습니다
저녁에 먹은 커피 때문에 잠이 않와서 그냥 눈을 감은채
날밤을 샜습니다
그리고 비상탈출훈련은 성가시기도 했지만 재미도 있었습니다
아침에 서로 소개 시간이 있은후 서먹했던 동기생들이 시간이 갈수록 눈에 들어오고 서먹한 감정들이 없어 지면서 친밀감이 생겼습니다
강사님들의 세밀한지도로 팩킹을 배우면서 어느덧 산악인이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수료때까지 건강하시고 좋은 5주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암벽훈련 은 더힘들건데 핼스가서 역기라도 들어야
하겠습니다
학교에서 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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