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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숙제) 준비한다고 정신없었던 토욜오후
가게를 나서 차에 오르니 늦을것 같다....
이것 저것 준비 한다고 꾸물거리다 보니
시간이 이리 잘 지나갔나....
운전하시면서 교무부장님께 늦다고 전화 하라신다...
전번을 안 챙깄다... 학교로 전화를 하니 간사님이 전화를 받는다
좀 늦을것 같다고 전화통화를 하고나니 이제 부터 운전이 장난이 아니다 좀처럼 난폭 운전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데 급하긴 급하신 모양이다.. 모든일에 철저한 사람이기에 좀 천천히 가자고 주문을 해본다...
늦게 도착하자 마자 그 무거운 배낭 짊어지고 뛰어라 한다..
우리 늦게와서 기합 받는것 같아 약간 미안한 생각도 든다.
9시쯤 산을 오른다
가다쉬고 가다쉬고 스카이 라인까지 가서 다시 아래로...
감깜한 밤에 어디로든 간다
텐트도 치고 꿀차도 한잔하고 12시에 취침을 한다
몸도 안 좋고 춥다 하루밤 샐것을 생각하니 그렇다
몇시인지 일어나란다 난 못일어나겠다고 버티고 얼마후 다시 취침 엄청 추운 밤이었다
이런 것은 엄청 싫타
야영은 안하면 안될까?
걱정이다 산행하는거라면 괜찮은데
난 잠자리 바뀌면 잠 못자는데 앞으로가 걱정이다...
또 이번주 토요일이 걱정이다..
에고 .... 우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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