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몸들은 어떠 신지요?
1주차를 마치고서야 소개를 올리게되네요.
지난 한주 많이 서먹했었는데 그나마 많이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마을 운동이 한참이던 1970년 6월 1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서
우렁찬 울음소리가 울렸으니 그게 바로 저였습니다.
세살때 호반의 도시,닭갈비의 고장,막국수로 유명한 춘천으로 이사해 그곳에서 대학까지 마치고 입사를 하여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춘천으로 발령을 내주겠다는 말만 믿고 대구에 내려온 지 어언 10여년이 되어갑니다.

이제는 이곳에 정이들고 좋은사람들도 많아 가라고해고 못가는 현실이니 밉다고 고향으로 돌아가란 말은 하지마세요.

전 사료업계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돼지사료와 닭사료를 만들어 팔고 있는 (주)목운이라는 작은 회사입니다.
그곳에서 영업을 담당하는 차장입니다.
회사는 감삼네거리 근처에 있고요.
집은 본리네거리 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대학학력이 필요하듯이 산을 타다보니 등산대학교의 학력이 필요하게 되더군요.
막상 오려니 시간이 안되고 미루다가 이번 기수가 좋아서 모든일을 제껴두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동기사랑은 나라사랑이라고 합니다.--이말은 내말임다. 괜히 명언록 찾아보는 수고하진 마세요
이번 66기 동기 여러분과 끝까지 웃으며 수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66기 동기 여러분!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