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산을 동경하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주말마다 팔공산에 오른 것이 계기가 되어 등산학교에 입교하게 되었습니다.
다른운동도 많이 해 보았지만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게 산인가 봅니다. 혼자오르면 사색을 할 수 있어 좋고 여럿이 오르면 우정을 쌓을 수 있어 좋고 산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첫주 교육은 끝났지만 남은 4주 더욱 기대됩니다.
하는일은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어며 나이는 사십대중반 모든 운동을 좋아합니다.
66기 여러분 남은 교육 무사히 마치고 나이에 관계없는 좋은 산친구로서 남았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