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왔는데 역시나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이든다.처음엔 이 나이에(불혹을 넘긴 나이인지라..ㅎㅎ)정규반해도 되나 싶기도하고 장년부를 택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쬐금 고민을 했다.하지만 그래도 체력은 자신있는데 싶어 그냥 정규반을 택했다..그러나 입교식날 그런걱정은 안 해도 될것 같은 같았다. 나 보다도 많은 연배들이 계시는것을 보고 속으로 우와 싶었다...그리고 여성분 또한 많이 계시기에 대단하단 생각과 그래 열심히 함 해보자 싶었다..산은 나도 고등학교 대학교 많이 다녔다고 자부하는데 너무오래 못간지라(먹고 살기 바빠서..)그땐 등산이라기보다 그냥 베낭 메고 3박4일 지리산 간답시고 친구놈들과 먹을것만 가득넣어 뒷머리가 뻣뻣하도록 메고 나녔는데 지금은 어떠할런지...나이를 이겨낼수 있을지....
모자라는 부분이 있어면 우리 동기생여러분들이 도와 주시리라 믿고 수료 할때까지 열심히 해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