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등산학교 암벽반 제22기 2주차 실기교육 ***

♤ 일시 : 2005. 5. 7(토) 19:30 ∼ 5. 8(일) 17:30
♤ 장소 : 대구앞산 일원 (안일사 근처 일명 해골바위)
♤ 책임강사 : 최기환 훈련부장 외 강사 십여 분 (수강생 기우상 학생장 외 23명)

* 기분 좋은 월요일입니다. 어제의 암벽 교육이 재미있었기 때문이지요.
어버이 날 효도하는 것도 뒤로 미루고 우리들을 위해 하루 종일 고생하신 최기환 훈련부장님과 모든 강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온 몸으로 봉사하는 강사님들의 모습에 매번 감동을 받습니다. 열심히 배우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사진을 교육영역별로 심도 있게 담지 못해서 퍽 아쉽습니다. 특히 유마링 장면이 한 장도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교육생은 교육받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강사님의 주의도 있었거니와 조별로 교육받느라 흩어졌기 때문입니다.
아래 글에서 최영희씨가 교육후기를 참 재미있게 써 주셨네요. 글 읽고 사진보고, 사진보고 글 읽다보면 미흡한 부분이 조금 보충되겠지요. 개인 사진들은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사진 보세요

(사진1) 집합 장소에서 간단한 저녁식사를 하며,
신영섭, 하창우 학생, 교육 받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나 봅니다.




(사진2) "자일의 정" 산 노래를 부르며,
"♬ 우리는 잘 웃지도 속삭이지도 않지만 자일에 맺은 정은 레몬의 향기에 비기리오~ ♬"




(사진3) 등산학교 교가를 부르며, 기우상 학생장님과 박욱현 강사님,
"♬ 대구등산학교여 영원하여라 저 산과 더불어 영원하여라∼♬"




(사진4) 자기 소개하기, 나이도 직업도 다양하지만, 공통점은 산을 좋아한다는 것




(사진5) 먹는 즐거움, 아침 식사 시간




(사진6) 오전 실기 교육 시작, 각 코스별 설명 및 주의사항 듣기




(사진7) 삼각 바위에서 (볼더링)




(사진8) 매듭법 확인 반복교육




(사진9) 사각 바위 (볼더링),
어느 조에서는 한 명도 성공하지 못했다는 소문도 있던데, 가볍게 올랐던 23번 최영희 학생의 뒷짐진 저 여유만만한 모습 ㅎㅎㅎ




(사진10) 사각 바위에서, 강사님의 시범을 주의 깊게 쳐다보며




(사진11) 강사님의 수평 이동 시범 (크랙등반이라고 하나요?)




(사진12) 바위 오르기, '나무아미타불"글자가 보입니까?
4조 김태환 학생께서 찍어주셨어요. 저도 우여곡절 끝에 정상도전에 성공했습니다. ㅎㅎㅎ )




(사진13) 바위 아래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이 사진부터 나머지 사진들은 모두 엽상욱 강사님께서 찍어주신 것입니다.)




(사진14) 오버행 하기 전에 최기환 강사님으로부터 한번 더 설명을 들으며




(사진15) 수직 오르기, 오버행이라고 하나요?
우와~ 저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거립니다. 제 차례가 왔을 때 교육 마칠 시간이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ㅎㅎㅎ




(사진16) 오버행 정상에 선 미녀, 7번 배귀학 학생, 오버행 하강자세도 얼마나 예쁜지 박수를 많이 받았습니다




(사진17) 오버행 확보 보느라 수고하신 강사님,
하루 종일 온 몸으로 안전한 확보에 힘써주신 모든 강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