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는 조대희입니다.

1964년생이며 영어학원강사입니다. 영어에 관해서 여러분께 도움이

된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자연을 사

랑하여 등산학교에 입교하였습니다. 제가 가진 등산장비로는 등산화

와 등산 지팡이정도입니다.



그런데 제가 머리를 깍고 수염을 길러서 이상한 놈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대머리 치료를 위해서 작년 8월부터 머리를 밀었

는데 저의 이런 모습을 부러워 하고있던 제 아내(차미경)도 머리씻

는 것이 귀찮고 세제도 많이 든다고 자연보호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생각하더니 그만 머리를 밀어버리더라구요.


하여튼 그 후 저는 너무 깔끔하고 위생적이고 시원하고 멋있어서 다

시 머리를 기르고 싶어질 때까지 그냥 이 상태를 유지하려고해요.

그리고 머리가 없으니 심심해서 수염을 기르기로 했는데 환경적 반

대를 무릅쓰고 이렇게 6-7개월 되었습니다.



저의 특기는 현대의학의 한계를 뛰어넘는 자연대체의학입니다. 모쪼

록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자랑스런 산악인으로서 무사히 등산학교를

졸업하게 되길 바랍니다. 잘 부탁합니다. 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