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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번에 3조 되었네요..
저 없는 이틀동안 보구 싶었다는 도경이도 있구..
정말 고마워요..
어찌나들 다들 조용하신지.. 수업끝나고 한잔 할 뻡도 한디..다들 바삐들 가시더군요..
정말 가정에 충실한건지.. 뭬인~~지
그래도 시간 내서 한잔 들 하자구요..
서로 친해질려면..
그래도 1주차 끝나고 나니까 무지 친해진 느낌이 든다 그져..
남자들은 군대라는 곳을 다녀와서 군대 동기들 하고 무지 친하잖아요
근디 여자들은 그럴기회가 잘 없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정이 가고 그러네요..
가정을 버리고 5주동안 교육을 다 수료할지 정말 의문이지만 열심히 해볼라구요..
울 신랑 애들 본다고 애먹습니다.
그나..
와이프 하고 싶다는데 우짤 도리가 없는 거지요
그래도 도와주는 신랑이 무지 고맙네요
집에 시어른들께서도 고맙구요
무사히 5주를 마치고 더 멋지고 더 활기찬 모습으로 거듭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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