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용님. 수고 많으십니다.
글은 잘 보았습니다.

생각이 다른 점이 있어 다시 몇자 적어 봅니다
우선, 저는 음주가 공개적으로 허용되는 관행은
문제가 있다고 분명히 지적했습니다. 물론 저도
정규, 암벽, 동계반을 거치면서 선배기수나
동창회에서 제공해주신 술과 음식을 먹고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람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교육후가 아니라 교육중의 음주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교육중 음주를 반대하는 의견이 왜 이렇게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엔 오히려 음주를 통해야만 선후배간 동기간의
우애가 생기고, 음주를 반대하면 강사분들을 폄하하는
처사로 몰아가는 것이야말로 편협된 생각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음주에 찬성하던 반대하던지 간에 훈련부 강사분들의
노고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살인적인 더위에 힘든 교육을 받고있는.
>정규67기 동문여러분!
>대단히 고생 많습니다.
>
>그리고 반갑습니다.
>총동창회 사업국장 박병용 입니다.
>
>저는 대구등산학교
>장년19기. 정규63기. 암벽21기. 동계19기. 산사진반6기등 5개의 모든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총동창회 일을 보고 있습니다.
>
>글을 보니!!
>수료생이라고 익명으로 글을 올린분??
>미세스공룡님이 지적한바.
>
>대구등산학교 선배수료생 이라면 익명으로 글을 올린것은 정말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2주차 교육때 선배기수들이 후배교육생들과 교육후 정을 나눈것 같은데.
>그것은 내가 전과정을 하면서 느낀!
>앞선 선배들과의.... 정이었는데......
>
>그리고!
>이 성하님 도.
>우리 암벽21기 교육을함께 할때.
>선배동문님 들로부터 많은 정을........ 뜸뿍받았는데.
>새삼스럽게....????????
>
>이념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더운데 무보수로 수고하고 고생하는.
>훈련부 강사님들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한다면.....
>글을 올릴때 한번더 생각해 주십시요.
>
>그리고 밝혀 드릴것은!!
>총동창회 에서는.
>
>후배 동문님들이.
>5주차 수료등반 마치고.
>
>책임강사님으로부터.
>모든 교육의 종료라는 명령후.
>
>총동창회에서.
>강사님및 후배동문님들의.
>그동안의 노고을 위로하는(회식)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사업국장으로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학교에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후배들을 챙기려는 동문님들께!!!!
>
>그런열정이라면!
>총동창회일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동창회는 회장님과 임원진의 것이 아닙니다....
>대등인의 것입니다.
>좀더 관심을 가지고 참였더라면.
>이런 오해의 여지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
>글올린분!
>그리고 이 성하님!
>
>작년에 우리 대등21기 암벽교육때.
>7주암벽교육 과정의 T.C.S 교육생들이.
>3주차 교육중. 앞선 선배기수들과 의끈끈한 동문의 정을.(교육후 맑은물과. 안주로 싱싱한 대게 한상자를 가지고.파티하는모습)
>우리 함께 보았습니다.
>
>대구클라이밍 센타는 자신들의 역대 전통이고 들었습나다.
>
>
>그때 암벽21기 책임 강사님들은 우리들을 통제를 하였습니다.
>술을 먹지말자는데는 모두공감합니다.
>그러나 암벽 책임강사님이 있습니다.
>
>우리들이 할수없는. 수고를 하시고.
>모두들 고생하시는 분들입니다.
>
>힘을 모아 주십시다.
>부탁합니다.
>
>너무 무거운것 같습니다.
>
>
>
>
>
>
>
>
>
>
>
>
>
>
>
>
>
>>교육중에 음주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하는 강사가 있는 반면 누가 그런 소리 했는냐는 듯 2주차 교육중에 술자리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교육을 시키는 사람들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지 않은 양이라고 하지만 이래놓고 무슨 교육 운운 하는지...
>>동창회나 선배 기수들의 위문 방문이 오히려 교육에 역효과를 주고 있다면 단호히 거절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교장님, 학감님, 교무진에서 이런일을 알고나 있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