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학을 했을땐 길게만 느껴진 시간이 이제는 점점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매주 수업을 빼먹지 않을려고 온갖 노력을 해가면서 달려온 그 길이 이제는 일주일밖에 남지않았네요
동기생 여러분
처음엔 무척이나 서먹서먹 하더니만 이제는 친형제처럼 다정하게만 느껴지는건 몇번의 동침(?)이 있었기 때문만은 아니겠지요
막연하고 단편적인 등산의 지식을 이제는 하나둘씩 나의것으로 만들어 가면서 열심히 다닌 보람을 찾습니다.
어제의 보물찾기는 성급함이 얼마나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지 새로이 느끼는 O.L시간이 였습니다. 산앞에 항상 겸손하고 사람들에게 인자한 산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볼까 합니다.
마지막 남은 한 주 최선을 다해봅시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떠든사람 다 기억하고 있는데요 조용히 공부좀 합시다(농담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