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주차가 휙!!
이제 한주만이 남았네요.
시작하면서 걱정도 많았는데--
이제는 아쉬움이---
게다가 시월이라는 계절감 때문인지
웬지모를 만감!!
버~얼써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선뜻 사람들 앞에 나서지는 않지만 (쬐꾀 낯갈이 하지요)
그래서 아직 낯선 동기분들도 있지만 --
(나서기하기 시작하면 그래도 잘 하는데---)
역시 시간이 짧은 듯한 ---
언제 5주를 하나 싶더니
이제는 그 5주가 짧게 느껴지기만 한걸 보니 - 학교를 마치고 난 후 부터의 저녁시간에는 뭘하나 고민- 학교에 중독이 되어 있었던 건 아닐까!!
5주차 끝나고 나면 혼자 배낭메고 나서는건 아닐까!! ^-^

지난 3일
일이 겹쳐져 밤 1시에 버스타고 경성을 향했는데
새벽 4시반경 배낭메고 강남터미널에 떨어졌을 때의 그 기분!!
만사 훌훌 털어 버린 ---
자유로움이라는 환희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
그래서 여행을 떠나고 산을 찾아 나서는것이 아닐까!!
(이런 방랑벽 모르고 함께 사는 우리남정님께는 쬐꾀 미안하지만)

이러다 동계반 할까 !! 암벽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