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7]
학교소식/공지사항    ( 2005/09/28 13:42:31, 조회수:2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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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등산학교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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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체험 및 등반시 유의사항

고산체험 및 등반시 유의사항

1) 고소증세

현재 우리가 주로 거주하고 있는 고도는 해수면과 별반차이가 없는 고도이다. 760mmHg의 기압이 존재하는 고도에서 일상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그 고도도 맞겠끔 신체가 잘 단련되어 있다.

그러나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여러 가지 복합적인 증상의 증후군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심장 박출량이 증가하고 혈액의 산소운반능력변화 적혈구 수가 증가하며 신체 각 조절의 변화가 일어난다.

사람의 신체는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처음에는 적응을 하지 못하다가 차츰 여러 생리적 불균형을, 그지역에 맞게 적응해가려는 특성이 있다. 산소의 함유량이 저하된 고소에서 인체가 활동하고 생존하기 위해 점점 적응해 가는 현상을 고도순화(고소적응) 현상이라 하며, 고소적응은 개인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 뛰어난 체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고소적응에 실패, 결국 하산하는 사례는 히말라야 원정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우리 신체가 고소에 적응하는 기간은 대략 6~8일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고지대에서 10일 정도 지나면 80%가 적응되고 6주 후에는 95%가 적응되며 이 현상은 6개월 가량 지속된다. 즉 히말라야 원정을 다녀온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5,000m 이상의 고지대를 가더라도 큰 고소증은 일어나지 않는다.

2) 고소증세의 유형

a) 두통 : 고산병가운데 가장 많이 느낀다. 두통은 뇌동맥의 수축이나 확장이 원인으로 아침에 일어날 경우 경험할 수 있는 고산병의 척도다. 초기에는 머리가 띵한 가벼운 증상이지만 심하면 머리가 깨질 것같이 아프다. 항상 모자를 써 머리를 보온하고 차나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b) 불면증 : 산소가 적다보니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답답해 자주 깬다. 특히 좁은 텐트에서 생활하고 바닥이 평탄하지 않은 1평 남짓한 침낭(슬리핑 백)에서 잠을 자다보니 충분한 숙면을 취할 수 없다. 고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차와 물을 마시다 보니 자주 일어나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것도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c) 소화장애 : 산소가 부족한 고산에서는 위운동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영양 흡수를 방해한다. 고소에서는 고산증으로 식욕이 떨어진다. 설사 조금 먹더라도 위장관의 연동 운동속도가 떨어져 소화불량이 온다. 설사를 하지 않으면서도 복통이 오고 위 연동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가스가 차면서 상복부가 부풀어오르는 소화장애가 찾아온다.

d)탈수현상 : 낮에는 영상 40도를 육박할 정도로 태양이 장렬하지만 공기는 건조해 많은 수분이 빠져나간다. 카라반 운행을 빨리 할 경우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호흡이 거칠어지는 등 많은 수분을 상실할 수 있다.

e)폐증세(기침) : 히말라야 등반을 하는 산악인들이 기침을 많이 하는 것을 텔레비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고소의 차고 건조한 공기를 마시면서 기도와 폐를 자극, 기침이 난다. 잦은 기침으로 목소리가 변하고 심하면 가슴의 통증을 유발하는 등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고산병

a)뇌수종 : 두통, 구토, 나른함 등으로 텐트에 누워 있기만 하고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음식도 먹을 수 없다. 흉부에 체액이 고이고 숨이 가쁘거나 기침같은 폐렴증세도 동반한다. 환각상태도 발생하는데 이때는 이뇨제투여와 함께 하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b)폐수종 : 걸을 때나 휴식을 취할 때 숨이 가쁘고 활동능력이 현저히 감소한다. 호흡이 증가하고 가끔 맥박이 빠르게 진행된다. 폐수종이 심하면 폐에서 소리가 나는데 이뇨제투약 및 곧바로 하산시켜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야 한다.

4) 고산병에 잘 걸리는 5가지 유형

첫째, 젊은 사람이 빨리 온다.

둘째, 빠른 속도로 오르면 잘 걸린다.

셋째, 무리한 운행은 고산병 위험에 노출돼 있다.

넷째, 수분섭취가 적으면 고산병에 잘 걸린다.

다섯째, 조급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고산병은 빨리 찾아온다.

5) 고산형 예방의 기초

a)충분한 수분섭취 및 이뇨

b)단백질.지방 섭취를 줄이고 당질섭취를 많이 해야함

c)빨리 고도를 높이지 말고 천천히 고도를 높이며 신체각부 보온에 신경을 쓰야함

6) 설맹 (雪盲 SNOW BLINDNESS)

태양의 자외선 및 눈(雪) 표면에서 반사된 태양의 자외선 이 눈에 들어와 일어나는 장애. 설안염이라고도 한다. 태양광선 중에서 자외선은 인간의 눈에 빛으로서는 감각되지 않으나 강한 화학작용을 가진다. 맑은 하늘의 설원에서 반사된 자외선을 눈에 받으면 6∼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통증이 일어나며 눈이 부셔 눈물이 난다. 구결막에는 충혈이 있고 각막표면에는 미세한 상피미란이 인식된다. 눈을 쉬게 하면 하루 내지 며칠 후에 자연치유된다. 예방에는 선글라스 등의 방호안경을 쓴다. 스키나 설산의 등산 등에 의해 발생한다.

7) 동상 (凍傷, frostbite)

동상은 순환하는 공기의 온도가 0℃ 이하로 떨어질 때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 어는점). 적절한 음식이나 의복, 집이 없으면 열이 체내로부터 피부로, 피부 주위에 있는 격리된 정지상태의 공기층으로, 결국은 순환하는 찬 공기로 손실된다.(→ 체열) 격리된 공기층을 날려버리거나 피부에 습기를 주는 속도가 빠른 바람은 열을 바깥으로 빠르게 이동시킨다.

동상은 임상적인 징후나 겉모습 말고도 어는 온도에 노출된 경력으로 확인될 수 있다. 녹기 전에는 동상 부분이 딱딱하고 차며, 희고 핏기가 없다. 피부는 딱딱하며 언 깊이를 측정하기 어렵다. 동상은 피부와 피하조직만이 포함되는 천재성(淺在性)동상과 근육·신경·혈관·연골과 뼈까지 포함되는 심재성(深在性)동상으로 나뉜다.

동상 치료는 대개 체온을 가능한 한 정상에 가깝게 회복시키는 것이다. 따뜻한 물속에서 손이나 발을 빨리 녹이는 것이 쉽게 쓰이는 치료요법이다. 녹이는 시간은 물의 온도와 동상의 깊이에 따라 결정되는데 사지의 끝이 분홍이나 붉은 빛이 되면 다 녹은 것이다. 급히 녹인 뒤에는 즉시 작은 물집들이 생기고, 4~10일 안에 저절로 터진다. 물집이 터진 뒤에는 흔히 검은색의 허물 같은 딱지가 생긴다. 그 밑에 이미 정상적인 조직이 생겨 있기도 한다. 녹은 부분은 다시 얼거나 과도한 열을 받지 않도록 보호한다.

동상의 예방은 첫째 충분한 수분섭취. 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꼭 항상적인 생리적 수준에서 내부 체온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열을 공급할 연료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갑작스럽든 서서히든 체표면으로부터의 지속적인 열손실을 피해야 하며 외부의 온도에 관계없이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동상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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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 따구낭산 등반계획서 대구등산학교 2005/09/28 2582
Next 최영탁 교무차장 여행사 확장이전 등산학교 2005/08/24 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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