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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행 명 : 대등 장년반 16기 정기산행
* 산 행 지 : 신불산 1,208.9m
* 소 재 지 : 경남 양산 하북면, 울산시 울주구 상북면, 삼남면
* 산 행 일 : 2003. 10.26(일요일)
* 등산코스 : 대구(07:40)-평사휴게소(08:14 조식)-베내고개(10:00 몸풀기 체조)-능선 올라섬(900m 10:45)-간월산(1,083m 12:25)-간월재(800m 12:35)신불산 정상아래 벤취 휴식(13:30)-신불산(1,208.9m 14:00)산장샘터 억새밭 중식(920m14:13)-대가천(17:00-하산주-17:50)-대구(20:30)
가을의 절정 10월의 마지막 휴일~억새밭의 천국 신불산으로 향한다~
때가 때인지라 군데군데 관광차와 울긋불긋 등반객들로 시장터같다^^우리차 일행을 찾기 위해서는 두눈 똥그랗게 살펴야겠네~
오! 저기... 손짓으로 반가움에 달려간다^^아니?...오늘따라 동기님들 결석이 많네에~한달에 한번 보는 동기님들 이번에 결석하면 또 다음달에 보네~ 아쉬움-.-
7개 봉우리에 속하는 산으로 광활한 억새밭이 펼쳐진 영남 알프스~~
우리 16기님들과 친숙한 산벗 동문~장년17기님 손정한회장님,백석기,유우머 1번지?ㅎ~ 황의철님으로부터 반가움에 분위기 살려준다^^
신불산 산행은 이번이 3번째이지만 이번 코스는 처음이라 또다른 모습이 기대된다^^베네 고개에는 역시 많은 관광차가 즐비하다^^
등산로 초입부터 억새밭이다. 능선 오르막까지 숨고르기로 단숨에 오른다^^900고지에 올라서고 시원한 바람~ 광활한 억새밭이 끝없이~~운문산, 가지산 쌀바위가 저멀리~ 우뚝 버티고 있다^^
능선을 따라 재약산,천황산을 마주하며 능선길 따라 절벽으로 곱게 물든 단풍에 깊어만가는 가을을 저멀리 실감하며 어느새 간월산 정상이다.등반객들 군데군데 여유를 즐기고~~^^아름다운 산조망들...
간월재를 향하여 내리막길로 내려서고 간월재에는 학교 동기회 친목 등반대회로 북적인다^^몇해전 동동주가 맛있다고 마시다가 신불산 정상을 오르는데 애를 먹었던 그곳...
절대 마시지 말아야지~ㅎ기념촬영 캿~ 쉬지 않고 퍅~ 휴~ 이높은 곳에 안락한 벤취에 걸터 앉아 인내와 극복으로 땀흘린 달콤한 휴식을 취한다.바로 가까이가 신불산이다^^저멀리 구름속에 가물거리는 영축산의 주변 산조망이 동양화의 한폭을 연상하게 한다^^
신불산 정상을 향하여 지나는데 능선 억새밭 사이사이 휴식하는 사람들~정상에는 하도 많은 등반객들로 동동주가 바닥이 났단다.
산장 샘터로 중식을 위하여 가뿐이 내려서는데 저멀리 울산 방어진, 부산 을숙도 까지 보인다~억새풀 사이사이에 동그랗게 모여 앉아~~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강나루집 창가에~~ 숨어우는 바람소리가 절로 흘러 나오는데...
지나는 산님 한곡 청하네에~ 그래야 명당자리 비켜준다고~ ㅎ 산에서 먹는 음식은 꿀맛, 제일 즐거운 진수성찬이다^^이높은 곳에 샘물이 있다 와~ 물맛이 좋다~ 높은산에서 물을 보면 더없이 좋은산으로 생각이 든다.
황금빛 가을 들녘..골짜기에 곱게 물든 황홀한 단풍...가을향기 산국화...구름 한점없는 높고 푸른하늘.. 광활한 억새길을 걸으며 가을의 절정을 마음껏 누리는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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