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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7시 30분 팔공산 탑앞에 10여분 늦게 도착하여 난생 처음
으로 60L짜리 배낭을 꾸려 교육장에 참가 하였습니다.준비운동과
구보등으로 몸을 푼후 8시50분경에 야간산행을 시작하였는데 마음
과 달리 몸이 말을 들어주질 않아 맨 후미에서 겨우 야영지인
수수골에 도착 2시간이란 산행이 나에겐 어찌나 긴시간으로 느껴지
는지 나이는 못 속이나 보다 싶었습니다.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데 바람은 또 얼마나 부는지 몇일만해도 따뜻한 날씨가 갑자기
우리의 야영을 시샘이나 하듯이 영하의 추위로 내려가고..
텐트속에서의 따뜻한 커피한잔이 어찌나 맛있는지...
아침 7시에 기상하여 내원앞과 부도암으로 아침산행과 구보도
상쾌한 기쁨이었습니다. 또 늦게 왔다고 일주문까지 구보하게 해서
동기분들꼐 미안함도 있고..오전에 최대한 강사님의 장비사용법
보행법 산노래 패킹법 복장 행동식 등의 강의는 지금까지 등산화 끈
도 제대로 맬줄 몰랐던 나에게 정말 유익한 강의였으며 또한번 등산
학교에 입교를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후 등산때는 오전에 배웠던 보행법과 호흡법 되로 등산을 해보니
어제 보다는 훨씬 쉬운 등산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5시 30분 하산
후 가벼운 몸을 푼후 해산하였으나 나 때문에 고생하신 2조대원님들
과 조순무회원 김배근 학생장님께 감사드리며 특히 나때문에 잠자리
까지 다른곳으로 옮기신 서정숙 대원님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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