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 인정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고 다시 학생이라는 상황이 조금은 어색하고 멋적지만,또다른 배움의 터전이라 생각하면 그리 어색 할것도 없겠지요.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조카 왈
"그라마 이모부도 1학년이가, 그라마 내 친구가"라는 말로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7시 30분 부터 강의(와이리 눈꺼풀이 무거운지)무지 힘들었슴.
화.수.목 동일
토욜날 몇십년 만에 야영.(만만찮을 건데)내심 걱정과 기대를 가지고 다마스 타고 팔공산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교육 동기님들과 강사님들이 모여 있어서 얼차례 감수생각했는데(꾸벅).
2시간여의 야간 산행(변우용 선배님 "이해찬 자식 머할라고 골프치노 산에오마 이리 조은데"(웃음))바람도 시원하고 대구시내 야경도 운치 있고 잠 안왔음.
숙영지에 도착 텐트치고 커피 끓이고 한가지가 허전하여 곰 생각허니 아뿔사 묘약이 없어요.(무지 허전했음)
무거운 텐트 들고 올라온 동기님,아침 김치 찌게와 중식을 준비한 홍일점 서정숙님께 감사.
오전.오후의 교육 강사님 말씀하시는것 다 들었음(진짜로)
(4조 늦게집합 선체로 강의 들었음)
산노래,보행,패킹,장비,예절등 이루 필설로는 모자람.
숙영지 정리후 오후 산행
하산이 항상 그렇듯이 인간 세계로 다시 돌아 가야한다는 생각에 좀 답답했음.(담배 두가치 피웠음(꽁초 학실하게 인 포켓))
팔공산 분수대 도착후 정리 운동과 산행 정리 보고를 마치고 다시 다마스 타고 집으로 출발 (배가 고파요)
힘들지는 않았지만 모처럼 짜임새있는 일주를 같이보낸 69기 등산학교 동기님들" 마지막 5주차 교육까지 끄까지 얼굴 봅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