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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산 교육이라.....많이 망설였지요.
여자라는 몸으로 뭇 사내들과 함께 고것도 야간에 말이지 "가, 말어", 망설였지요.
오늘따라 왠지 나도 모르게 몸이 아파 어떻게 하야할지 .... 또 망설였지요.
아픔은 잠시 산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넘 멋있어, 잠시 정신이 혼미하다 다잡았습니다 - 쥑이데예!
귀가에선 나뭇가지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소리는 도시에 찌든 날 잠시 어린애처럼 솜사탕의 단맛에 푹 빠져버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른 새벽 상큼한 공기와 어디선가 날아와 노래부르는 이름 모를 새소리가 너무나 아름다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입가엔 미소로 동료들을 맞고 있었습니다.
식사하고, 구보하고, 체력이 약한 나를 옆 동료들께서 "재미있어요" 나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힘에 부데낀 난 멀뚱멀뚱 보기만 하고 아무 대답도 못해....
뭐라 카겠노..... 재미는 있는데 "디서 죽겠다 카나", 아니믄 있는 그대로 "디 죽겠다"고 칼까? 에이 모르겠어요.....
그러던 중 체력이 약한 날 선두에 두고 걷는 방법까지 유치원선생님처럼 자상하게 지도해 주시는 선상님! "데끼리 라예!
아무 탈 없이 전 동료들께서 사고 없이 무사히 하산할 수 있었던 것은 선상님의 세밀하게 신경 써준 덕분이라예!
앞으로는 체력보강에(뱀탕, 보신탕) 신경을 쓰고, 열심히 노력해서 보탬이 되겠습니다.
--- 69기 파이팅 아자아자 ∼ ㅜ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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