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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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 2006/04/06 17:05:40, 조회수:1820 )
이름  

예준길 (id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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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제목  

예준오(길) 의 3주차 교육을 끝내고~~

"시작이 반" 이라고 했는데
벌써 25일의 교육 기간 중에 15일이 지나 버렸다.
교육 후반에 들어서면서 점점 재미가 붙는것 같다.
남은 교육도 열심, 열심, 열심..... *^!^*

3월 28일 과목 : 산악기상

정기산행 전날 밤마다 잠못이루게 하는 부분이 바로
기상 정보이다.(하절기 또는 동절기에 특히 심함.)

2005년 3월 6일 삼천포 와룡산 정기산행 때
영,호남 전지역에 이상 기후로 인해
기온이 영하로 내려 가고 눈이 뿌리고
길이 얼어 붙고 할때 많은 회원들이 산행을 취소 하자고 했다.

그러나, 새벽 2시 30분 기상청의 레이더 영상을
마지막으로 확인 하고는, 자료들을 프린터 해서
당일날 아침에 회원들을 안심 시키고
정상적으로 집행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날의 날씨는 삼천포 쪽만 넘넘 좋았다.

이처럼 산악기상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기상 정보 또한 모든 생활 전반에 걸쳐 아주 중요한
부분 이라 생각된다.

특히 화려한 등정, 등반 경력을 가지신
"장병호" 학감님의 강의 여서 그런지 굉장히 실감나게 들었다.

4월 초에 북한 금강산 안전요원 들의 교육차
금강산을 가신다고 하셨는데 지금쯤은 다녀 오셨는지......
훌륭한 교육이 되리라 확신 합니다.

그리고 네팔 등산학교 와 자매 결연도 곧 실행 될꺼라
하셨는데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3월 29일 과목 : 독도법

사실 "대등학" 입교를 생각 하게 된
동기 중 하나 이기도한 "독도법" 과목이다.
놓치지 말고 잘 들어야 겠다고 다짐하고 들어선 강의실.

왠지 낮설지 않은 강사님......
그래 맞어 대등학 63기 선배님들과 앞산 야등때
뵈었던 분 "안경섭" 강사님......(별명 : 움직이는 G.P.S)
말은 안해도 내심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강사님은 기억이 안나겠지만....ㅠㅠㅠ)

현직 초등 4학년 을 맡고 계신 분이여서
그런지 내용들이 귀에 쏙쏙 들어 온다.
(물론 헷갈리는 부분도 있었음. ㅎㅎ)

교육생들 중에 머리를 흰색으로 염색(ㅎㅎㅎ) 하신 분들이
많아서인지 굉장히 신중하게 진행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았다.

3월 30일 과목 : 영양학 및 산의학

교과목 중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어딛겠냐 만은
영양학 또한 일생을 살아 가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아니랄수가 없을 것 이다.

하루에 최소 7번 X 300 L
위는 세계 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의 소변량 이라고 한다.
글세 나는 하루에 어느 정도 볼까~~??????
한번도 생각 해보지 않았던 부분이다.

이온 음료에 대한 설명을 하셨다.

장염으로 인해 작년 7월19일 ~ 26일 까지 밥을 굷으야 했던 적이 있다.
(집에 쌀이 떨어져서....ㅎㅎㅎ)
이때 이온 음료와 약으로 만 버티며 지냈다.

이 얼마나 유익한 정보 들인가.......

예순(??)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약 40대의 심장 기능을
발휘 하신다는 " 박 무 길" 강사님 늘~ 건강 하십시요~~~

4월 1일 2일 과목 : 실전 독도법 과 RIDGE 등반

1일 저녁 7시 30분 팔공산 집결지....
날씨 탓인지 피 교육자의 참석율이 아주 저조 하다.
수료가 될지 내심 걱정이다.

강사님이 안면이 있다~~~~~
아하~~
1주차 실기 교육때 교육장 주위의 장애물 들을
교육을 위해 답사 하시면서 제거 해 주셨다고
소개 하셨던 그분(?) 이였다.
"장원석" 강사님...

날씨 관계로 강의를 실내에서 하게 되었다.
밤 10시 40분경 강의 도중에 전화기가 요동을 친다.
다음날 4월2일이 정기산행이 있는 날 이기에
회원님들의 불참 소식이 문자 메세지로 날아 든 것 이다.

교육중에 참 난감 했다.
강사님 모르게 문자로 연락을 취해 줬다.(강사님~ 죄송.....꾸벅)
그뒤로도 몇번을 연락을 취해 준다고 강의 내용을
놓친게 있었다. ㅠㅠㅠ

꿈나라로 갈 시간.
옆 동기님들이 써라운드로 코를 골아 댄다.
많이들 피곤 하신 것 같았다.
나이 상관 없이 다들 참 열정적인 분들인 것 같다.

2일 새벽 5시 30분 기상 후 아침 구보.
팔공산의 아침을 여는 우렁찬 구령 소리와 함께
발걸음도 가볍게.... (헉헉헉;;;;;)
아직 단잠을 주무시는 분들껜 죄송 하지만.....

지난 2주차에는 밥이 뜸이 약간 덜 들었는데
이번엔 자~ 알 된 밥을 먹었다.("진수성찬"이 따로 없었음.)

좌표를 이용한 고도 695m 봉우리 교육장으로 이동.

우리 4팀의 조장이 좌표를 강사님으로 부터 받아오고,
그 좌표를 토대로 위치를 확인 하고 이동을 시작 했다.

2지점을 향해 가는 길에 5팀과 합류 하게 되었다.
2지점을 가볍게 통과 하고,(펀칭 확인)
3지점을 찾아 가야 한다.

2지점(안부)에서 능선을 타고 내원암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작은 계곡을 통과 하고 내원암에 도착,

우측 능선에서 동기님들이 손짓을 하였다.
반가운 생각이 앞서 바로 능선길에 올라 서니까
다른 팀의 3지점 펀칭이 눈에 들어 왔다.

조장이 여기가 우리 4팀의 3지점이라고 펀칭을 찍으려 하였다.
잠깐~~~ 우리 4팀의 3지점은 "부도암" 우측 길에 있는 것 이라며
좌표를 받아 들고는 부도암 으로 달리기 시작,
왕복 14분 정도 걸려서 펀칭을 찍고 올라 왔다.
(땀이 비오듯... 헉헉헉)

조원들이 수고 했다고 인사를 건네고, (뿌듯뿌듯...ㅋㅋ)
김천에서 무술관을 직접 지도 와 경영을 하시는 님이
호박엿을 건넨다.
그렇게 맛있는 호박엿은 처음 이였다.(고맙습니다. 꾸벅)

695m 에서의 오전 교육.
바람이 제법 차가운 느낌 이였다.
체감 온도가 약 2도 정도는 될것 같았다.
전, 후방 교차법 실전 교육....덜덜덜.... 에고 추워라~~~

찐 계란 3개와 한 모금의 물로 중식을 마치고
릿지 산행에 들어 갔다.

암벽을 하고 난 뒤에 릿지 산행이라 편안한 마음이였다.
물론 가끔은 릿지 산행도 했지만,
교육 받는다는 생각에 사실 조금은 긴장이 되었다.
추운 날씨에 몸이 많이 움추려져 있었다.

굳은 날씨 탓에 시계가 좋지 않아
릿지 산행의 묘미는 없었다. (어쨌던 산행(교육) 자체는 즐거웠다..)

집결지 옆 주차장으로 하산.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운동을 하고,
강의실을 내어준 식당에서 막걸리 와 두부, 파전으로
뒷풀이 를 했다.

집이 성서 삼성명가 라고 하니까
3번 "김명용" 님이 사위가 경영하는 계대네거리 근처
주유소를 소개 해 주신다.
자식 사랑의 한부분이 보이는 것 같아
참 따뜻한 생각이 들었다. (언제나 느~을 건강하고 행복 하시길..)

막걸리 두잔에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다.
좀더 먹고 싶었는데 운전 때문에.....ㅠㅠㅠㅠㅠ

정말 정겨운 자리 였던것 같다.

3주차 교육을 담당 하셨던 모든 강사님 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우리 69기 님들 또한 나날이 행복한 날 되시길......

4주차 를 위해 홧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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