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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9,200초 라는 기~인 시간이(4주 28일 ㅎㅎㅎ)
휘리릭~~ 하는 바람 소리와 함께 지나가 버렸다.
매사에 늘~~ 아쉬움이 남는 일들이
우리네 "삶"속에는 항상 존재 한다.
지나가 버린 "대등학" 4주차 교육, 정말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이 또한 돌아보면......
4월 4일 과목 : 응급처치
위급시는 생명을 구할수 있게 하는 지식을 배우는 시간이다.
목적은 사고나 질병을 예방 하는데 있다지만~~~
어느 부분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겠지만,
구조호흡 부분에 온신경을 모아 들었다.
1.의식 확인
2.호흡 확인
3.자세교정
4.기도 개방 (턱을 편안하게 뒤로 젖힌다)
5.다시 호흡 확인 하고
6.호흡이 없으면 2번을 연속 공기 주입(구강 대 구강)
7.맥박이 확인 되면 "구조호흡"을 규칙 적으로 한다.
성인 5초, 어린이 영아 3초
8.다시 맥박 확인 안되면 "심폐소생술"을 해얄 확률이 높다 하신다.
이거 하나 라도 정확히 할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4월 5일 과목 : O.L (오리엔티어링)
다소 생소 한 단어~~~
"스웨덴" 의 "킬란데르"씨가 창안 했다는
자연 환경을 경기장으로 하며,
그속에서 자유로이 달리며 여러개의 지점을 정확하게,
가장 빨리 통과 하는 사람이 우승 하는 스포츠 중의 하나라 한다.
3월 29일에 배운 "독도법"이 아주 중요할 것 같다.
실기 시간이 기대 된다.
아주 잼 날것 같다.
4월 6일 과목 : 산악안전 대책
설악산 토왕성 폭포 앞의 눈사태, 죽음의 계곡의 눈사태,
하절기 폭우 속에 도강 중에 있었던 사고,
설악산 등반 중에 피해 갔던 "낙뢰" 등등등...
이상은 "엽상욱" 강사님이 들려 주는 산악 안전사고에
대한 이야기 들이다.
(산악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신것 같다)
에효~~~~ 무서버라~~
이처럼 자연의 힘 앞에선 하나의
미물 일수 밖에 없는 우리 인간.
갑자기 자연이 두려워 진다.
1994년 8월 4일 하기 휴가 산행지인
강원도 "오대산"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 난다.
오전 10시 40분 경 안부에 도착 하면서
"비"를 뿌리기 시작 했다.
가지고 있던 "고어텍스" 상의를 친구를 입히고
나는 비를 맞으며 산행을 강행 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지나서 부터
서서히 기력이 떨어 지고,
온몸이 사시 나무 떨리듯 떨리고 (말이 안나올 정도...)
급기얀 움직이기가 싫어지고
다리가 휘청 거리며 두어번 넘어진 후 에야 친구의 도움으로
상황을 극복 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순간이였다.
(그땐 생각도 못 했지만....)
이처럼 계획적이지 못하고,
준비 하지 않은 산행이 얼마나 엄청난 일을
가져 올 수 있는가 하는 사실을
다시 한번 뇌리에 깊이깊이 각인 시켜얄 것 같다.
4월 8일 9일 과목 : 실기 O.L
4월 8일 토요일 저녁 6시 35분경
실기 교육의 집결지로 이동중에
공산댐 근처의 흐드러진 "벗꽃"이 눈에 들어온다.
나도 모르게 탄성이..... 햐~~~~
사진이라도 한장 남기고 싶은 맘을
뒤로 하고(ㅠㅠㅠ) 이동 하는데, 맘 한구석엔 아쉬움이 가득하다.
집결지에 도착 하니 지난주 차에 함께 했던,
"장원석" 강사님이 자리 해 계신다.
수료 후 언제던,
날씨 좋은 날 릿지 산행을 계획한다면
다시 한번 동참 해서 한번더 잼난 릿지 산행을
도와 주시마 하신 분이다. (감사 합니다~~~ 꾸~~ 벅)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덥히고,
야영장으로 이동.
야영 준비를 끝내고,
교육을 위해 불 밝은 곳으로 이동하니 지난주에
"독도법" 강의와 실기 교육을 하셨던 "안경섭" 강사님도
계신다. 실기 O.L 교육을 지원차 오셨다 하신다.
바쁘신 속에 참으로 감사한 생각이 든다.
"김훈동" 강사님의 나침반 하나, 둘, 셋 교육을
집중 적으로 받고,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셨다.....)
취침에 들어 갔다.
꿈속엔 토요일 오후에 봤던 "벗꽃"이 만발한데,
"비상" "비상"하는 소리가 밤하늘에 메아리 쳤다.
에고고고고고고고~~~~~~이게 뭔 소리데여~~~
후다닥 후다닥 텐트 마다 난리가 났다.
비상 식량 주머니, 랜턴, 나침반, 지도, 물, 기타 등등을
챙기고 후다다닥 탈출.
목적지에 도착하니 "장원석" 강사님이
먼저 와 계셨다.
정말 실감 나는 훈련 이였다.
텐트로 돌아 오는길에 몸은 피곤 한데, 왠지~~ 상쾌한 기분이 든다.
하늘엔 황사 때문인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별이며 달도.......
멀리 가로등만 휘영청 밝다.
아침(?) 05시 30분 기상 스트레칭 과 구보로 몸을 풀고
O.L 오전 교육을 마치고,
드디어 오후 O.L 실기 시간이 왔다.
8개의 지점을 내 지도에 옮기며 정확하게 해야쥐~~~(마음만~ㅋㅋ)
드디어 출발 ~~~~
1지점이 확인 되니 나도 모르게 발의 움직임이 빨라 진다.
(정확히 하면 달렸음~~ㅎㅎㅎ)
정말 나도 모르게 달리게 되었다.
2지점 에서 3지점으로 향할때 누군가가 뒤에서 부른다.
돌아보니 같은 교육생이다.
따라 오며 좀 천천히 같이 움직이자 한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그냥 계속 달리게 되었다.
(참~ 묘한 생각이 들었다~~~)
3지점 통과, 4지점 통과~~ 7지점도 정확히 통과
자신감이 더해 졌다. 두번씩 확인 하고 펀칭을 찍었으니.....
드디어 마지막 남은 8지점 통과 직전, (흥분 흥분 또 흥분)
현재까지 소요 시간은 31분,
좀더 빨리 골인 해야쥐~~ 하는 맘이 앞섰다.....
헉헉헉~~~ 줄줄줄줄 (땀흐르는 소리.. ^!^;;;)
사력을 다해 드디어 고~~~올~~ 인.
에고고고고고~~~ ㅠㅠㅠㅠㅠ
다시 한번 해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넘넘 크게 마음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와
자리하는 그런 안타까운 시간이 되었다.
아주 잼난 시간 이었다.
교육장 주위엔 어느샌가 많은 사람들이
봄을 즐기기 위해 나들이를 나왔다.
모두들 손에손 잡고 즐겁고, 정겨운 표정 들이다.
개나리며, 목련, 진달래, 벗꽃 등등의
봄꽃들이 저마다의 모양과 빛깔을 내세우며 우리를 즐겁게 하는
그런 기분 좋은 나른한 봄날의 오후 였다.
4주차 교육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강사님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 드리며,
다음 정규반 교육이 있을때 다시 한번 동참 할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 해 본다.
얼마 남지 않은 "대등학" 교육생의 시간,
좀더 알차게, 좀더 열심히....... 아자 아자 아자
----- 이 상 -----
14번 교육생 예 준 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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