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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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 2007/04/18 00:01:19, 조회수:2130 )
이름  

이상남 (samsik5694)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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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규반1주부터 5주까지~~

아부지~!!

와~!

대단하십니다!!!~

머 이정도야~!! ㅋㅋㅋㅋ

니가.생각해도느그아부지 장하제?""

예~!! 멋집니더~!!

..........................................................................................................................

말년병장휴가나온 큰아들과컴터 /대등72산악회/앞에서 夫子지간 대화입니다.



모두같은생각같은마음이겟지만.

나역시 산을 우습고 쎄삐하게본적도있엇지만.

알고나니 더 무섭고 더알수없는듯.겁부터난다.

등산학교....

이나이에 뭔가를배운다는데서 매력이생겻고.

나두 밤에외출할수있어서 구미가당겨서 시작햇다고 이실직고실토해야할듯.ㅋㅋㅋ

하지만 하루이틀 열강하시는선생님덕분에.

비로소 눈을떠고 귀가뚥럿다.

눈으로보는게전부는아니듯.

산을산으로보면 우린 아무의미없이 힘든산을올라야만한다..

하지만 알고가는산은 정말 멋진산이다.

그속에 이끼도 작은 새싹도 떨어진낙엽도...






첫주 팔공산분수대...

과연 산에서잘수있을까....긍정도 부정도하지않고

시키는데로만하자~!! 굳게마음먹고 산을오르고 계곡을지나서 야영장에서

첫날밤을잦다..

남표씨.이봉재씨.서정주씨...나...



.평생잊지못할 첫날밤이 어둠과 두려움속에 지나갓다.

모두들 엄살이다...코고는소리에.ㅋㅋ추위에..자리불평....등등 ...

그래도 웃음이넘친다..다들해낼수있엇다는게

자신과의약속에서 이겨냇다는 안도감이리라.



패킹/워킹법/스틱사용법/산행예절/등등....최부장님 열강에 모두들 감탄감탄~!!

알아서놀라고..알면서 행동하지못해서놀라고....

산노래도 정말 잘불러주신다...우리30여명목소리보다더큰소리다..

아득가.....산아가씨...자일의정......

아득가는 72기는 완전 마스트햇지싶엇다..ㅋㅋㅋ

첫날야영은 겁없이 무사히마쳣다...

팔공산장이란데도가보앗다...



여태팔공산이리저리갓어도 그기산장이있는건 첨알앗다..

씩씩한 발걸음 .누군가가 우릴보고있다는게 참 오랜만에 느끼는 으슥함이엿다..

분수대에서 우린 산꾼이된듯..상쾌함을 느꼇다...

최교무부장님 수고햇습니다............



2주차야영날...

오늘은 암벽타는날이다..

전날 릿지화하나구입해서 꽉졸라메고.분수대도착...

눈에익은얼굴이 반긴다...학교교실에서본얼굴이 새삼 친근감으로 느껴진다..

가족인듯.친구인듯...

몸풀기.구보 다...팔공호텔을지나서.수태골까지다..

숨이 목구멍까지 헥헥한다...그래도 난 해냇다.야영장에짐을풀고.

가로등아래서 매듭법.다시한번더 실습하고.완벽한게마스트햇다..

강사님중에아는분도계신다..얼마나반가운지...ㅋㅋ참소주님...



늦은시간까지 언전밸트 카라비나.자일.....

안전제일로 열강하신다..고맙고 미얀하고...

수태골로이동한다...케블카봉을지나서 빵재로,,첮주에배운데로 산행에열심이다..

행동도 말씨도 우린 배운데로한다..먼저인사하고.길비켜주고...

드디어 암벽장이다...

평소에 수십번 이길로지나오고갓지만..바위만 원망햇엇다..

왜 올라가도못할바위가 여기있냐고..ㅋㅋ더 넙쩍하던지..더높던지할것이지..ㅋㅋㅋ

딱 호기심자극하는 생긴바위다..



시범으로 올라가신다...아무리봐도 날아가는듯하다..

바위를 이리저리 뛰어다닌다...이해가안되엇다..

확보완료~!!

등반준비완료~!!

등반~!!

큰소리로 구호외치고 올라간다...

안전벨트에 안전확보를햇는데도 도데체 미끄럽고 무섭고..ㅋㅋㅋ

위에서 확보하신 강사님 고함소리난다....으~~~

어찌어찌.`올라갓다..ㅋㅋㅋ

신기하기도하고 무섭고..동기들도 같이올라가니 그나마다행이다..

여자동기는 더잘올라간다...

강사님 주문에.노래도하고 겁을 줄이기위해서 노력하신다.

두어번 올라가고 내려오고...

맛난점심먹고 노점순총무님 산악회서 대빵큰 만두도착해서..잘먹엇다..

그렇게큰만두는첨보앗다.

오후는 저꼭대기까지올라가야됀단다...

무섭고..두렵고..ㅋㅋㅋ에이..그래도 올라가야지..큰맘먹고 3루트까지올라갓다.

내가할수있다는게 든든햇다..모두들 신낫다.2번 3번 풀코스하고.

더많은 암벽산행을 배우고 익혓다..

강사님들 안전하게 철저한교육덕분에 무사히 마치고 수태골로하산햇다..

날씨는 화창하고.봄기운이완연햇다.

수태골에서 탑골까지 구보란다...헉~!!

언덕길이두어군데있는데...휴~~~

일단 달린다....헥헥~!~!베낭이 들썩들썩한다.

벛꽃나무가로수사이로달리는기분 캬~!!

우리대구등산학교72기수님들 모두모두 고생햇습니다....





3주차독도법교육........분수대앞..

안경섭선생님이 인원파익마치고.특유의말솜씨로 우린 유치원생가르치듯이.

하나하나 이해가가도록 열강하신다...

그곳에가면...



식당안에서 오붓하게 둘러앉아서열강하신다...자북선...도북선...자침...등등....

그때들을땐 다알겟다..먼말인지..ㅋㅋㅋㅋ

과연 지도들고 어디찾아라하면 찾을까 궁금햇다...

일단 낼 실습하면 되겟지..하고..

야영장에서 라면도얻어먹고..오랜만에 편안한 잠을잦다..



6시기상이다...

구보하고 체조하고 몸풀고..아침준비다.

맛난 찌게에 3층밥..ㅋㅋㅋ

그래도 달콤한 아침이다..후다닥~베낭패킹하고..조별로 목표지점찾아가야한다..

5명이한조다..지도를보니..이거쯤이야..ㅎㅎㅎㅎ

1번 부터 쉽게찾앗다...2번...3번...그런데..종착점이아무리찾아도없다..

이런....계산실수엿다....수정하고.다시하산해서 한참내려오니.강사님 ㅎㅎㅎㅎ야단이다..

우여곡절끝에 목표지점찾앗다..이미 3조는 도착햇다.



그런데 5조는 아직안보인다..

전화도볼퉁이고...아마도 길을헤매는거같다..

두어시간지나서 숨을헐떡이면서 올라온다..ㅋㅋㅋ

모두 힘다빠진듯...고생햇습니다...ㅎㅎㅎ

맛난 점심을 노점순총무님 산악회서 가져오셧다.

탕수육 맛나게먹고 독도법 강의듣고.



후방교차법..전방교차법 실기하고..후~~~알듯말듯.....그그참........

열심히 강의하시는 안경섭강사님덕분에.아.........여기가 여기구나..ㅎㅎㅎ

지도에서 지금위치파악하곤 신기햇고.재미도있엇다..

베낭 패킹하고 동봉으로 다시산행이다...



릿지산행에.바위타고 넘고...



황사바람에 조망은 포기햇다...

멀리동봉이황사속에보엿다..

모두 지친듯...피곤해보인다..



동봉에도착하니 생기가..ㅋㅋㅋㅋ단체한컷하고.사람구경하기힘들다 뉴스에 황사주의보가내렷단다..

서둘러 하산하고..분수대로 집결햇다...

안선생님 고맙습니다..감사드리구요~`

열강하신선생님과 힘차게 하산하니..71기수 선배님들이 박수로환영하신다..

아이고 고맙습니다...음식준비와 동동주에..찐한 동문애를 느끼고 지친 몸과마음을녹혓다.

71기선배님들 자알먹엇습니데이~``

특히 회장님이 미인이신분이라서 좋겟습니다...ㅎㅎㅎ









4주차 OL교육장....분수대앞 19시30분..



밤공기가 제법쌀쌀하다.

강사님들이 안면이있다.그래도 좀마음이놓인다..

아득가 강사님도 장선생님도..모두들 우릴위해서 고생하신다..

분수대5바퀴돌고 몸풀엇다...어둠속에서 지도/자/나침판/볼펜/준비해서

동화사가는길목에 가로등아래불빛으로 강의를듣는다.



강의특성상 실내는안되기때문에.휴~~~`

찬바람이 귓가를 때린다.. 그래도 끝까지 열강하시는 김훈동선생님..

우릴 하나같이 이해하고 맨투맨으로 열강하신다..

한편으로 측은하기도하고.미얀하기도하다..

끝까지 열강하시고 새벽1시에 마무리하신다..



휴~``춥고 잠오고..ㅋㅋㅋ 조별로 라면파티다.. 따끈한국물에.옴몸을녹인다...

집중폭우~!!!!!!!!!기상~!!

엥?

시간이새벽3시다..

아이고 강사님요........2시간자고 무슨기상인교?.........

비상탈출교육이란다....미챠~~

급하게 산으로올라갓다...머가먼지몰라도 비상이라서 ㅋㅋㅋ

인원파악하고 다시잠들엇다.

겨우잠들엇는데..6시기상이다.....휴~~~~`



맛난아침에.숙달됀패킹으로.완벽한 교육준비를마치고 베낭은 차에두고.

실측하기로한다. 내발걸음이 몇센티..실측하고 지도에 점찍고.

지도에 등산로가 하나하나만들어진다.

능선에올라가니.내지도는 능선을넘엇다..ㅋㅋ센치를잘못옮겻다...

배운데로한다는게 참어렵고 힘들다.

오후는 실전이다.



지도에점찍고.찾아가는교육이다..8군데에 삼각점으로 확인하고 오는게 쉬울거같다..

1번이 주유소,,,2번이 호텔앞...,,,,,,,,걍 지도를눈으로보니 다알겟다..ㅎㅎㅎ

뛰고 달리고 열심히 찍고 확인하고 선생님확인하니...크~~~~`3군대나틀렷다....

너무성급해던게 화근이다...시간은 25분만에...

다런동기는 40분 1시간걸리는길을...ㅋㅋ

4주차교육은 이렇게 막을내린다...



김훈동 선생님 고생햇습니다................



5주마지막 종합편~~



원철호선생님과 마지막 5주간공부한거 종합리허설 하는주다..

10일날 이론공부시간에.우린 겁뭇다..

모형뱀을들고 뱀피하는법..극한상황에서 생존하는방법.산속에서 살아오는방법...

무지무지 실감나는시간이엿다..

원선생님 특유의 집중교육방법도 스릴있엇다..

원칙과 규칙을 엄하게강조하신다..

몸소 모범을보여주시니 우린 한치틈도 없는 교육을받앗다..

19시20분 분수대...

벛꽃은 휘영청 밝은달에 그림자처럼 흐느적그리고...

학생장님5분지각에 모두들 긴장햇다..

시장으로 등산학교로 이리저리 부지런하게 뛰어서 단체복이랑 모자랑.준비물챙겨오신

학생장님에게 미얀함이든다..

준비물챙겨서 몸풀고..일주문으로 구보다..오/열 맟춰서 우린 긴장햇다..

역시나 언선생님은 완벽햇다.

우린 야간산행으로 수태골로 벛꽃이터널을이루는 팔공산 순환도로로 행군햇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드라이브하고 사진찍고 너무행복해하는 주말밤이엿다..

우린 서봉으로서봉으로........올라가고 올라갓다.

.

선생님말슴에...환상적인 코스"라고하신말뜻을이해하겟다..

암벽에...언덕에...가파른 릿지길에...

휴~``

한참올라가니.등뒤엔 휘황한 불빛이 시야에들어온다...

속세다...........

저기사는인간들은 모두다 이밤을 놓칠세라.

즐거움도 기쁨도 하나같이 마음껏 즐기는중이겟지..

한줌땀이나고..시원타못해 차가운 칼바람이귓때기를 스쳐지나간다...

모두들 힘들어한다...

등뒤 야경을보고 긴 탄성을지른다...와우~~~~~~~~



서봉밑에 절터도착하니 자저이다되간다...휴~

먼저온 아카데미산악회5~6명이 고기꿉는냄새로 오감을 긴장시킨다..

이절터는 몇번와본적잇엇다. 초겨울 칼바위산행때 여기서 보온밥통에밥먹고 커피마시고..

지난날 추억이새록새록난다...

정리하고 인원파악후에...야식타임이다..

다런조는 라면도끓이고 맛나는향기로 주린배를자극한다..

몇젖가락얻어먹고 비박준비햇다..

침낭이 얇아서 큰걱정이다. 비닐로 카바를만들고왓지만...과연...

차가운 바람이 코끝을스치면 온몸이움추려진다..

겁도나고.춥기도춥고...이일을우야노......생각하다가 자리에누웟다...

찬기운이 온몸능전기통하듯 스친다...우~~~~~```

긴밤도 짧은밤도아닌듯..찬기운에 기상햇다...새벽6시...

전부서봉으로올랏다...

저멀리.일출도보엿다...



서봉에서 일출은첨이다....구름에가려서 장관은아니지만. 그런델 멋졋다..

멀리환성산/초래봉/파계봉/비로봉......그의알만한봉우리는다보인다...

역시 팔공산은 커고웅장하다...

저멀리 한티제에서 갓바위까지8시간30분동안 무상무념으로 걷고 또걷고...

그길을 3번이나 종주햇지만.아직팔공산은 다알수가없다...

맛난 아침을먹고 어제밤에못오신4분이 동참해서그런지.분위기가 아주좋다..

이젠 릿지산행과 암벽 산행 안자일랜 도강법...등등..실기하며간다..

바람재인가,,,멀리 동화사가보이는 암벽에서 원선생님과 최선생님과 강사님들의 열강/맨투맨교육으로

자일로 준비끝~~~자 시작이다..조별로 고고고고~~~



바위에서 하강하는방법..확보하는방법..올라가는방법...

칼바위도 무색하게 우린 가뿐하게 원칙과규칙에맞게 잘도 올라가고 내려온다..

이젠 선수다...자신만만햇다..

어떤 어려움도 어떤 장애물도 우릴막을순없다..

헹기장에서 독도법 후방교차법도다시확인실습하고 맛난점심으로



단체사진팍~!!

드디어 파계재....165번 이정표다..



기쁨과 장함에 놀랏다...하산길이 한층더힘들고 어렵다....조심조심...

제대말년이라햇던가..ㅎㅎ

파계사에도착해서 멋진 우린 씩씩하고 절도있게 워킹햇다..



대구등산학교인의자부심으로...

원철호선생님 원칙에마지막테스트다..

물병들고....코펠꺼내고~~~비상식량 보여주고~후래쉬켜고~~개인쓰레기들고....단체쓰레기앞에....

하나하나 중요하지않는게없다,...

선생님 덕분에 우린 완벽하지는않지만 거의 완벽할정도로 잘지켯다..

거수경례로 師弟가에 인사하고...



큰박수로 수고하신 선생님과 강사님께 경의를표햇다...

아득히솟아있는저산정에.~~~~~~

우리만남은 우연이아니야~~~`~~~

열창에 목이터져라 어께동무로 오랜우정을 약속햇다...



하나같이 끈질긴 인연으로 다시만나서 우리우정을 만들자 마음속깊이 약속햇다...

고생햇습니다...혹자는 머 그정도까지나.......말할수도있겟지만...

나름데로 큰자부심과 장함에 놀라고 기쁨에 젖을겁니다...

다들 고생햇고 자랑스럽습니다..수고햇습니다.........72기수님들 파이팅~!!

아울러 우리를 깨우치고 길안내해주신 여러선생님 강사님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산에서 뵙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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