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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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 2007/10/21 23:36:33, 조회수:1532 )
이름  

신현미 (mi6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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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박

우째다가 느즈막히 입학은 하였지만
몸도 맘도 영~~ 어슬픈 상태에서 1주차 외박을 맞이했다
올라가서 인사만 드리고 오라기에
그래도 그건 쪼깨 심한것 같아 평소대로 당일 배낭을 준비한채
근데 이거 장난이 아니다
완전 학생신분으로 선생님을 맞이하고 선생님의 구령에 따라야했다 구보에 산행까지......
빵재를 오르며 갈등을 거듭했다
계속해? 그만둬?
남들만큼만 한다면 남들처럼 되리라
약간의 추위를 적당히 견디며 받은 교육은 너무나 소중했다
호흡법? 보행법? 법? 법? 법?
그래 바로 이런거야 앗싸~~~
지금부터 선수가 될것만 같았다
근데....
역시 이론보다 실기가 힘이들긴 들었다 많이 아주 많이
산행은 언제나 다리도 아프고 호흡도 힘들고 더군다나 내가 짊어진
그 많은 짐들은 언제나 나를 지치게 한다
그렇지만 어쩌랴~~~ 내 몫인걸

2주차 교육
7시30분 집합에서 부터 보조 강사님들 쫙~~~~~~~~~~~~~~~
뭣이냐 음메 기죽어 낼 아마도 반쯤 죽이려나보다
세상에 5시 기상이 뭐냐 이 나이에.........
상큼한 공기를 느낄 여유도 없이 뻣뻣한 몸으로 뛰고 뛰고 또 뛰고
참 오래도록 원치않은 마라톤을 하였다
식사후 차 한잔의 여유도 없이 시작된 산행
내가 힘들면 남도 힘들겠지 스스로 위안을 한다
그 거대한 바위밑을 지날때 바위에 매달린 이해못할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던 과거를 까마득히 잊은채
나 또한 그 위에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들을 만끽 했었다
좀 더 스릴있고 짜릿한 묘기도 배우고 싶었지만 기본 이상은 아니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수태골을 떠났지만 몸은 피곤해도 맘은 가벼웠다
다음주는 독도법 이란다
신 난 다 또 다른 즐거움을 기다려보는 신현미 화이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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