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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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 2004/01/30 22:34:27, 조회수:1672 )
이름  

도명수

제목  

송년 정기산행 도솔봉



* 산 행 명 : 대등장16기(영우산악회) 송년 정기산행
* 산 행 지 : 도솔봉 1,314.2 m
* 소 재 지 : 경상북도 영주시, 충청북도 단양군
* 산 행 일 : 2003.12.28(일)
* 산행코스 : 대구(07:40)-죽령(09:45~체조10:00)-능선 안부(10:44)-도솔봉 (정상1,314.2 m 13:07)-헬기장 중식 (13:15 ~13:50)-하산(16:20)-대구(19:30)
* 교 통 편 : 대형 관광버스(32인승 리무진)

예기치 않은 몸살끼로 얼떨떨 집을 나선다 집결지에서 산친구들의 반가움으로 아픈것도 사라지고 기분 팔팔해진다. 오늘의 산친구님들은 참으로 다양한 여러계층의 개성이 강한 산님들과 산행지 도솔봉으로 떠난다.

군위 휴게소에서 아침을 든든히 먹은 탓일까요?...회장님 총무님 마이크 잡는 솜씨가 날로날로 발전이다~

웃고 떠들고 하는사이에 어느듯 죽령고개에 도착 배낭을 가지런히 하고 암벽 바위타기의 단련된 등반대장의 유연성 스트레칭 체조로 몸을 풀어준다 대장님 늘 하는말 “몸 풀지 않아 산에서 에고~ 에그그 힘들어 하지말고”~ 로 엄포 아닌 엄포로 다함께 움추린 근육을 쫙 늘려준다....시원하게 발걸음도 가볍게 기분좋은 산길 옆길을 돌아 능선에 오르고 이 길이 백두대간길이라 수많은 산님들이 지나갔으리라~

산봉우리를 오르고 내리고 능선아래 바위틈새로 샘물이 있다. 소백산은 소백산이다 산은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모르니 차가운 바람에 다시한번 복장을 단단히 갖춘다. 1291봉을 넘어서고 삼형제봉을 지나 양지바른 따스한곳 여기에서 점심먹으면 좋겠다...

하얀 눈꽃으로 희뿌연 도솔봉이 시야에 다가온다 와~ 마음이 바빠진다 저 눈꽃속에서 산하의 아름다움을 보리라~ 드디어 도솔봉이다~ 도솔봉우리에만 하얀눈꽃으로 살아있다 산안개로 전망은 볼 수 없었다 가끔 일렁이는 구름사이로 살짝 드러나는 자연의 장엄함으로 만족하며 평평한 헬기장으로 이동 부지런한 산친구님의 따끈한 칼국수는 또 여러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하산길은 눈과 낙엽, 낙엽밑으로 얼음이 있어 주의가 요하고 생각보다 눈이 많이 오지 않아 가파른 하산길이지만 완만히 긴 골짜기를 빠져나온다 산에서는 쌩쌩하더니 산을 내려오니 또 추워진다 집을 나설때 걱정이 되었지만, 오늘의 산행은 만족100%이다.

먼저내려오신 산친구님들의 깊은 배려로 뜨거운 하산주로 올 한해 마감하는 송년 정기산행에 적극 참석하여주신 대등 해병대 산악회원님, 송암, 팔사모회원님, 대등정규 62기 새내기님들과 함께한 산행에 감사^^*.

회원님들에게 일일이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시는 회장님이 넘 부럽다고라~
산대장님이 넘 멋있고, 우리 총무님이 장년반이라 이상하다나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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