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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눈을 떴을 때 내가 아직 살아는 있구나!!!
내몸은 내몸이 아니었습니다.
지금 교육을 받은 것을 어떻게 말로 할 것이며, 글로 표현을 할수
있겠습니까???
오직 내 가슴 속에서 영원히 이글 거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공부 하는 것이 가장 쉽고 편하다고 수 없이 떠 들었는
데 정답 이었습니다.
첫주 수업때 아무 것도 모르고 강사님들께 투덜투덜 거린 제 모습이
너무나 부끄럽고 죄스럽습니다.
25명 교육생에 11분의 강사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얼굴을 그렇게 가리던 제가 등산 학교에서 수시로 바뀌는 강사님들
엄포 교육은 귀속을 통해 뇌속을 파고 드는 기분입니다.
잔잔하게 물결치면서 큰 파도가 되어버린 용기는 어디서 생기는지!
등반을 하면서는 나와의 싸움이라 생각하면서 나를 이길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내 뜻데로 되지 않을 시 그누가 나를 일으키는가도 배
웠습니다. 잘났다고 혼자 살 아 갈 수 없다는 것도 깨우치고 싫다
고 외면 하면 안 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주마링 올라설때 부터 힘다빼고 산전 수전 다 격고 올서 섰을때
정말 여 강사님 다리 잡고 싶은 심정 아무도 모르실 겁니다.. ㅎㅎ
최 강사님어깨 밟고 올라 서라고 했을때 내가 이렇게 바본가 싶었습
니다. 죽을 힘 다했습니다. 왜 그렇게 무섭게 느껴지던 최 강사님
이 그 상황에도 그렇게 무서웠는지...
등반 완료 했을때 그기분은 땡볕이 내리 쬐는 여름 날 한 줄기 소나
기가 지나가는 기분 이었습니다. 나만 어렵고 힘들거라 생각 했는
데 모든 동기님들도 저와 똑 같은 기분이라 생각합니다.
생각 없고 단순한 저한테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 준 25기 동기여려
분 끝까지 한분도 탈락 하시지 마시고 가는 겁니다. 저도 하는데
ㅋㅋ 대구 등산학교 교장 선생님께 큰절 올립니다. 이런 좋은 교
육 경험을 받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남은 기간 강사님들의 교육에 불만 없이 감사하게 교육 철저히 받
겠습니다. 산 악 인들의 끈끈한 멋을 다는 모르지만 쪼금은 느꼈습
니다. 등산학교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끝까지 최선
을 다하는 학생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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