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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실기.
설램반 걱정반으로 실기 교육시작.
때마침 불어닥친 비바람에 교육은 더욱 실감이 났다.
야간산행에서 비,가스는 더욱 신비로운 팔공산을 보여주었다.
비가오면서 산에서 나는 봄향기는 더욱 진한향기를 선사해주고 랜턴불빛에 비쳐지는 가스는 뽀샤시한 산분위기를 자아내는것이 첫주 실기교육의 선물이라 생각하니 팔공산이 너무나 고맙다.
그렇고 젖어서 올라간 팔공산에 ...
어머니 품과도 같은 따뜻한 산장이 기다리고 있었고
외모는 귀곡산장이지만 그날만큼은 따뜻한 어머니품같고 포근했다.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많은 대등선배님들이 다녀갔을 이곳에
내가 있다는자체에 큰 소속감이 든다. ....
매트리스 깔고 침낭속에누워서 잠을 기다리는데 밤이 깊을 수록 유난이 불어대는 비바람은 오늘은 왠지 자장가처럼들리는것이 팔공산이 나를 환영하는 인사로도 들리는듯하다.
눈을 떠 밖을 나갔을때....느낀 한생각...바로 내가 자연이고 자연이나다.
이렇게 좋은공기
이렇게 좋은 경치
이렇게 좋은 기분을 왜몰랐단말인가
다시한번 대등을 통한 교육의 힘을 느끼는순간이다.
오전교육을 받으면서 하나하나 등산에서의 중요하고 그동안 내가 혼란스러워 했던부분들.
팩킹은 어떻게 하며.
보행은 어떻게 하면 편하고.
음식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또 산에서의 예절을 공부하면서 나에게 혼란스런 부분들이 정리가 되어가는 느낌이었다.
1주차 교육이 끝나고 다시 선 분수대앞.
올라갈때의 생각은 캠핑온기분 이었다면
지금의 내 생각은
조금 정리되고 조금
절도있는 등산이 이 되고자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피로를 씻어본다. (자판기커피 맛있음)
78기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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