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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거란 소식은 있었지만 토요일 낮 화창도 하여라....이런 날씨에 비가 오겠느가 싶더니 오후가 깊어갈수록 흐려진다...갑자기 걱ㄱ정은 앞서고 팔공산으로 가는길은 왜 그리 길던지 강사님을 비롯 동기생들을 바라보니 그래도 걱정은 뒤로 반갑기도 하여라 무슨놈의 맘이 이랫다 저랫다인지 구보와 체조를 마치고 비를맞으며 산행길에 오른다 땀과 비에 몸은 젖고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산장이라 자리배정과 간식들을 먹고 산노래도 힘차게 불러본다 취침시간 잠은오지않고 밖에 비소리와바람소리만이 우리들을 반겨주고 있다...밤새 봄비는 추억의 보따리가 되어 우리들 곁을 함께했다 밤새뒤척이다 보니 기상시간 모두들 분주히 움직이고 낮 교육시간 보행법도 새로이 배워보고 배낭꾸리기등....마지막 하산길은 당연히 즐거웟다. 마무리 기념 촬영도 한컷해보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모두 내일을향해 집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78기동기생 여러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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