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육일시 : 2009년 5월13일[수]19:30~21:30
교육제목 : 등반상식과 예절
교육강사 : 임재득 훈련부장님.
교육내용 :
1.등산일반예절
사람이 어울려 지내는 곳이면 어디든 적절한 문화와 예의가 있기 마련이다.
산이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바는 없을 것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산행예절의 기본은 되는 셈이다.
그러나 이런 기본이 지켜지지 않아 모처럼 휴식을 위해 찾은 산에서 불쾌한 일을 경험한다면
그 기억은 오랫동안 산행에 대한 불신으로 나타날 것이다.
산에 다니는 사람들은 누구나 산을 오르내리며 만나는 사람들끼리 인사를 주고받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산행에 처음 따라 나선 사람들은 생소하겠지만 곧 수긍하며 익숙해 진다.
산을 좋아하는 그 마음으로 인해 산행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끼리는 아무런 사심없이 산을 매개로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01)정해진 등산로가 아니면 벗어나지 않는다
-.국립공원이나 도립공원 등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다보니 산이 훼손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어차피 등산로로 닦여진 길은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곳을 철저히 보존해야 한다.
한두 사람 등산로를 벗어나 걷다보면 어느새 그곳에 새로 운 길이 나고 산은 그만큼 파괴될 수밖에 없다.
또 등산로를 벗어났을 때 자신도 모르게 일행에서 이탈하여 당황할 수 있고 사고의 위험도 있다.
02)야영을 할 때는 정해진 장소를 이용한다.
-.부득이 하게 야영을 하게 됐을 때는 아무 곳에나 텐트를 치지 말고 정해진 야영장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는 산을 보호하고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꼭 지켜야 한다.
피서철이면 야 영을 하다 조난을 당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지정된 장소를 벗어나 텐트를 치기 때문이다.
03)좁은 등산로에서는 양보한다.
-.등산로는 대부분 좁을 수밖에 없다.
그런 곳에서 올라가는 사람과 내려가는 사람이 만났을 때는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한다.
특히 배낭이 부딪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이때는 내려오는 사람이 걸음을 멈취 올라가는 사람에게 길을 내주는 것이 좋다.
04)불을 주의해서 다루어라.
-.산불의 피해가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 우리는 강원도 고성의 경우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조그만한 부주의가 엄청난 피해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담뱃불이나 모닥불을 사용할 때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인다.
산불예방기간에 일어나는 산불의 발화원인 중 등산인의 부주의로 일어 나는 것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자.
05)고성방가를 삼간다.
-.산이나 야영지에서 단체로 온 사람들이 몰려 앉아 오락을 핑계로 소란을 피우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 일이 있을 것이다.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거나 늦은 밤까지 고성방가를 하는 것은 다 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06)자연을 사랑한다.
-.나뭇가지나 꽃을 꺾거나 음식물을 함부로 버려서는 안된다.
산에서 담배를 피워서도 안되며,기념적인 물건도 표찰설치를 삼가한다.
2.심성측면에서의 예절
1) 등산인의 품위
등산인은 등반기술만으로 자격이 갖추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보다 등산인 다운 품위를 갖추어야 하는데
「겸허·협조·희생·양보·복종」의 미덕을 지녀야 하며 여기서 등산인의 품위가 풍겨지는 것이다.
우리는 등반의 곡예사가 아니며, 수도자와 같이 품위의 함양에 노력해야 한다.
2) 자연풍치의 애호
등산인은 산의 자연풍치의 유지에 항상 마음을 써야 한다.
휘어잡는 나뭇가지 하나에 손상을 입힐세라 조심하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런데, 취사를 위해 마구 나무를 도끼로 찍어내는 패나 유리병을 깨뜨리고 휴지를 버리고도 뒤처리를 하지 않는 패는
마땅히 배격되어야 한다. 우리는 자연풍치가 산의 생명이요 자랑임을 깨닫고, 식목일에 자진 식목에 나선다든지,
나무를 마구 자르는 패를 타이르는데 까지 나아가야 할 것이다.
3) 고적에의 이해
등산도중 우리는 흔히 유서있는 고적을 보게 된다. 우선 먼저 그 고적의 유래를 알고, 그것을 경건히 대할 줄 알아야 한다.
이 고적들은 등산도중에서 산의 견문을 넓히는 뜻에서 가치를 가지는 것인데, 발로 쳐보고, 흔들고 하는 행동은
등산인이 취할 태도가 아니다. 일제 때에 북한산 비봉의 신라 때의 비석(진흥왕순수비)을 발길로 차서
쪽이 떨어진 사건이 있어서 문제가 되었는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있어서는 아니 된다.
4) 사찰에서의 예의
근자 사찰에 따라서는 등산인의 왕래를 꺼려하고 있다. 이것은 불상에 대한 참배는 고사하고 소란을 피우고,
사찰의 경내를 더럽히는 등 그릇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그렇게 된 것이므로 등산인이 크게 반성할 점이라고 하겠다.
우리는 사찰을 찾아 취사용 물을 얻을때라도 수도 방해가 안되도록 또는 그 경내의 정결을 더럽히지 않도록 정숙과
조심을 보여야 한다. 이러한 예의가 없다면 그런자는 진정한 등산인이 아닐 것이다.
5) 이성간의 에티켓
남녀가 같이 등산할 때 일수록 서로가 지켜야 할 에티켓을 잊어서는 아니된다.
눈살을 찌프릴 언행은 스스로를 교양없는 계층으로 모독하는 행동이라고 보아, 부디 삼가해 주기 바란다.
특히 다른 팀의 이성을 희롱한다던가 부질없는 행동으로 시비를 벌이는 일 등이 있어서는 더욱 안되겠다.
3. 산중도덕예의
01) 산중에서 만나는 등산인은 누구나 서로 인사를 나누자.
02) 좁은 산길에서 마주치면 오르는 사람에게 길을 양보하자.
03) 사찰에 들어서면 경건한 마음으로 본전에 배려하자.
04) 사찰 경내에서는 함부로 음주나 방성을 삼가하자.
05) 군사시설 근방에는 접근하거나 사진 촬영을 하지 않는다.
06) 수목을 함부로 꺾지 말고 자연 풍치를 보호하자.
07) 우물이나 샘 근처는 깨끗이 하여 서로의 위생관념을 높이자.
08) 취사 도는 식사한 장소의 오물을 흙 속에 묻어 청결하게 하자.
09) 공공시설이나 기물등은 손괴하는 일이 없도록 애호하자.
10)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담배 불등 화기에 조심하자.
4.암벽등반예절
01)상호 이해와 신뢰,협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02)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추고 등반에 임한다.
03)선등자가 오른 루트와 등반방식을 따라 오른다.
04)등반중 전달사항은 반드시 후등자에게 전달한다.
05)다른사람의 등ㅈ반중에는 간섭하지 않고 조용히 지켜본다.
06)같은 루트에서 앞팀을 추월하지 않는다.
-.앞팀이 먼저 양보해 줄때까지 기다린다.
-.추월이란 추월당하는 팀을 낙석이나 추락과 같은 위험 상태에 빠뜨리는 행위이다.
07)등반팀 리더의 안내와 지시에 절대적으로 협조한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리더의 지시에 따른다.
08)선등자는 등반팀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루트 선택과 확보물 설치,등반방식을 선택한다.
09)등반자는 로프나 확보물에 매달리거나 과도한 충격을 주어서는 안된다.
-.확보물은 만약의 추락에 대비한 것이므로 손상되지 않도록 모든 등반자가 보호 유지해야 한다.
10)등반장비와 음식물은 스스로 준비한다.
11)회수가 불가능한 인공 확보물의 설치를 삼가한다.
12)낙석,낙장비가 발생하면 큰소리로 신속하게 아래를 향해"낙석"이라고 외친다.
13)바위에 홈을 파거나,바위틈에서 힘들게 자라고 있는 나무를 확보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14)썩는것이라도,아무리 작은것이라도 바위에 흘려서는 안되고 초크의 사용을 금한다.
-.그바위에 그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도록 한다.
15)등반이 끝나면 등반장비를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지 말고 배낭안에 넣어야 한다.
16)등반중 다른팀의 사고를 목격하면 즉시 구조에 협력해야 한다.
5.빙벽예절
01)등반하는사람(특히 선등자)머리위로 앞질러가지 말것.
02)등반루트가 어려워도 되도록이면 직등하라.
-.다른팀의 자일과 꼬일우려가 있다.
-.선등자로선 자일이 잘 빠지지않고 추락시에는 시계추처럼 떨어진다.
03)되도록이면 낙빙을 하지마라.
-.낙빙을 만들기전에 한번쯤 아래쪽에 등반자가 있나 확인하라.
-.어쩔수없이 낙빙을 떨어뜨리면 큰소리로 "낙빙"을 외친다.
04)사람이 많은 빙장에서 톱로핑 등반은 피할것.
05)등반자들이 등반하고 있는 동안은 위에서 하강자일을 던지지 말것.
-.아래쪽을 봐가면서 조금씩 풀어 내린다.
06)역시,좁은 빙장을 넓게 사용하기위해 하강은 되도록이면 빙장으로 하지 말것.
07)자동차는 빙장에 멀리 주차를 하고 소란을 피우지 말것.
08)모닥불을 피우는등,자연훼손을 하는 행위를 삼가할것.
09)헬멧을 반드시 착용하고, 중간확보물은 충분히 설치하며 자기능력에 맞는 안전한 등반을 한다.
10)빙장에서 빙벽장비 도난이 가끔 일어나므로, 남의 장비에 탐욕하지 말고 자기장비 관리에 철저히 한다.
11)좁은빙장에서 등반자가 있을때에는 안전을 위하여 그사람이 등반을 완료한후에 등반할것.
12)좀더 여유를 갖고 등반을 하며,남을 탓하기전에 나부터 예절을 지킨다.
수업을 마치고 각 조별로 3주차 실기교육 준비에 여러 준비사항을 점검하느라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열정을 쏟아내는 동기님들이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대구등산학교 암벽반26기 부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