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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서 열심히 악셀레이터를 밟고 온 덕분에
학교 근처에 도착하니 7-8분 가량 남았다.
주차만 하기 미안해서 주유소에서 기름 채우고
교실로 들어서니 벌써 많은 분들께서 오셨다.
갈수록 학구열이 뜨거워지는 느낌이다.
먼저 오신 분들께서는 정품 대구 지형도를 챙기시고
나는 복사본으로나마 만족해야 했다.
국토지리원에서도 O.L 특별반의 열기를 감당 못하나보다..ㅋ
강사님께서 오시기 전에 교무부장님께서 먼저
전달사항이며 출석체크며.. 수업준비에 만전을 기하신다.
드디어 안경섭 강사님께서 오신다.
안강사님은 지도만 들여다보면 골치 아파하던 나를
지도에 흥미 가지게 해주신.. 독도법에 있어서
내게 멘토가 되어주신 고마운 분이시다.
일년만에 다시 듣는 강사님의 독도법 강의!
다시 들어도 마법처럼
재미나게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해주신다.
지도에 대한 일반적인 강의와 설명을 마치고
한 조당 6명씩 모두 여섯 조로 나뉘어
지도를 이용한 재미있는 게임을 하였다.
처음에는 조각난 지도 맞추기를 조별 대항으로
쉬운 것부터 차츰 고난이도로 올려 하였다.
다음엔 조별로 의자에 앉아서
등고선 모양에 따른 형태와 실제 지형 연결을
조금씩 난이도를 올려 조원들과 합심해서 하였는데
재미와 교육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듯 하다.
안경섭 강사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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