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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산행후기를 두들겨 봅니다.
첫 실기교육..(ㅡ.ㅡ) 조금은 긴장된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한시간30분의 여유를 두고 출발했건만 앞산고가교가 엄청밀리고 서변대교를 지나 연경동쪽 도로도 시원하게 뚤리진 않고 지각하면 안되는데...다행이 15분전에 도착했다. 동기분들이 벌써 삼삼오오 모여서 뭔 대화인가?? 제대 후(18년) 단체로 하는 구보는 첨인것 같다.돌이켜보니 흐르는 세월 앞에 나의 인생을 돌아보게 한다.
최태환강사님의 인솔하에 야간산행이 시작된다.꼭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같다는 생각이 문득.ㅎㅎㅎ 교육이라서 그런것같다.
마지막 수숫골에서 약간의 ??이있었지만 전원 무사히 야영지에 도착해서 몇년만에 텐트를 쳐 본다. 그래도 예전에 솜씨들이 있어서인지 다들 어려움없이 보금자리를 만드시는 것같다. 팀대로 자면 혼숙ㅎㅎㅎ 우리조 조장님 1인용 텐트로 늑대들을 피하시는 기지를 발휘하시고..에구 텐트에 자크가 고장이다. 침낭에 자면 괘안컷지 하는 막연한 안도감에 잠자리에 들었다. 근데 자꾸만 추워지는 걸까??침낭이 싸구려인가? 한겨울에 텐트에서 잠을 잔 것이 첨이다. 한겨울도 아닌데 추위가 내 피부를 갈가 먹는 느낌이다. 5시쯤인가 뜬눈으로 지세우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불을켜고 보니 아뿔사 ?도저히 공개적으론 말못할 일이 생긴것이다.첫주부터 비박을 한것이다..(비밀임)하하하..소중한 경험이 되리라. 아침기상과 더불어 아침운동. 조식을 맛나게 먹고.이론을 겸함 실기교육으로 최강사님의 차분하고 열성적인 강의 하나라도 놓칠세라. 66기 동기분들 메모도하시고..개인 소개를 얼마나 잘하시는지.. 산노래도 열심히 따라 배우시고..점심시간.그리고 베낭꾸리는 법 준비물 체크.꼭 군대 사열 생각이 난다..두번세번 반복학습에 베낭이 군더더기 없이 되어가고.하산산행 유니폼 조끼를 입고 한줄로 늘어서니 뭔가 폼이 나는것이 지나가는 유산객과는 차별된 느낌.ㅎㅎㅎ 뿌듯하다. 등산학교에 잘 왔구나~~~(중간생략) 퇴근준비땜에 그만 두들깁니다... 66기 동기여러분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진정한 산꾼으로 거듭납시다.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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