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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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 2005/03/22 18:17:34, 조회수:1872 )
이름  

박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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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반 66기 1주차 실기교육을 마치고...(산행후기)

평일 3회 이론교육과 주말 1박산행이 처음부터 부담스러웠던 등산학교...
평소 자주 들리던 장비점의 직원의 권유로 함께 입학하게 되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
1주차 교육이 팔공산 동화사~스카이라인~내원암~수수골 야간산행후 수수골에서 야영을 한댄다.여태까지 당일산행만 하다가 산에서 텐트를 치고 침낭에 들어가 잔다는것이 걱정반 기대반으로 서둘러 팔공산으로 향한다.
집합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산채비빔밥을 한그릇 후딱 해 치우고 약속장소인 분수대 앞에는 벌써 도착한 회원들이 각자의 준비물과 간식등을 확인한다.
우리조는 3명인데 1명은 여자라..어찌되었건 무거운건 남자들이 드는게 매너가 아닐까? 약속시간인 7시반이 지나도록 같은조원인 곽동원씨가 텐트를 준비해오기로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오질 않는다.실기강사가 인원파악을 하고 각조원들은 공동장비와 부식등을 나누어 베낭을 새로 꾸리는데 우린 곽동원씨가 않오면 비박해야 하나?
8시가 되어 간단히 몸을 풀고 팔공호텔까지 구보를 한다.봄이지만 산에서 부는 저녁바람이 약간은 차지만 상쾌하고 시원하기만 하다.
각자 장비점검을 하고 출발~텐트 때문에 걱정했던 곽동원씨가 막 도착을 했다.우선 나눠 메기로 한 텐트를 먼저 메고 출발한다.스카이라인까지 올라가는 코스가 경사가 가프르다.등줄기도 뜨끈해지고 어깨는 뻐근! 이마엔 땀방울이 흐른다.한참을 걸었는것 같은데 밤10시도 되지 않았더라.스카이라인 밑에서 약간의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멀리 대구야경이 멋지게 펼쳐져 있다.
스카이라인에서 내원암을 지나 수수골 향하는데 인원파악을 하니 학생장이 없다.멀리서 랜턴빛과 목소리는 들린다.강사님이 찾아나서니 5분도 안되어 따라붙은 학생장은 베낭에 끈이 떨어져 고쳐메고 오니 갈림길에서 다른길로 갔댄다.야영장에서 그냥 야영할 줄알고 챙겨왔다던 학생장은 캠핑용 버너와 에어매트..음~약간의 걱정이 된다.3시간을 걸었을까?
도착지 수수골이다.골이름처럼 수수밭이라..일단 텐트를 치고 간단히 간식을 즐긴 후 바로 취침을 하라고 한다.미리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중간에 비상훈련이 있다고 했는데...음~잠들면 안되지~~~
강사가 오더니 비상훈련이 없으니 편히 자랜다.좁은 텐트에 5명이서 다닥다닥 붙어서 새우잠을 잔다.
아침 6시반 기상과 함께 내원암까지 아침운동후 식사 및 텐트제거후 오전은 이론교육이다.산노래.패킹법.보행법...아주 유익했다.
오후에 패킹을 직접 실습을 한다.강사의 베낭이 매끈하게 잘 빠졌다.막상 나도 싸보니 그럭저럭 자세는 나온다.구급약,여벌옷,비상식량,간식,물등을 확인하고 출발한다.어제 왔던 길로 되돌아 가는줄 알았더니 자꾸 엉뚱한데로만 간다.오후 5시면 내려갈줄 알고 6시 약속을 잡았는데 걸어도 걸어도 자꾸 낯선 곳이고 해는 뉘엇뉘엇 지고
내리막길에 계단! 무릎은 아파오고 몸은 천근만근!
6시가 조금넘어 출발장소였던 분수대에 도착을 하였다.
비록 몸은 조금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처음 산에서 막영을 하는것과 코헬밥도 먹어보고 좋은 정보도 얻었으니 나의 1박2일 산행은 대만족이다..2주차 실기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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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 66기 1주 교육을 마치고... 장경주 2005/03/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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