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과 걱정반으로 동화사입구 환경탑으로 7시20분쯤 도착,,
저멀리서 학생,,ㅎㅎ전 저한테 부르는 소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한번 고개를 돌려쳐다보니..등산반학교 강사님들인것 같아보였다,그쪽으로 가면서 안녕하세요,..하면서 아무도 도착하지 않았어요?,두분이.와있다고 하였고 조금있어니.한두명식.도착..
앙~~근데..저랑 같이 입교하신 여자분 오늘 못오신다네요...그날이라네요.헐~힘이~쫙~~ㅠㅠㅠㅠㅠ~~속으론 어떡하지.밤에 화장실도 걱정되고.ㅠㅠㅠ,
그런건 상관도없이.강사님들,,,
줄세워.스트레칭 체조에,환경탑 주위로.5섯바퀴돌리고.염불암 올랄갈준비를 하라네요...
아~~그리고 1주차 저희를 가르쳐주실 원철호 강사님께서 일이 있으시다면서.다른 강사두분이.오셨네요,,한분은 암벽하시는 강사님.,ㅎ 성함이 잘생각이 안나네요. 죄송해요.
그리고 장원석 강사님 맞으시죠..
이렇게 소개를 하신뒤 86기 학생들 배낭안에 들어있는 짐 전부 꺼집어내어 자기매트앞에 올려놓기.조금있어니.이슬이병들 몇병 앞으로나감.ㅎㅎ.
이제 모두들 염불암으로 출발,,,
늘 당일로 들고 다니는 배낭을 가지고 다니다가 50이 넘는 배낭을 어깨에 메고 염불암까지 가야하니,,장난이 아니다..배낭 무게때문에.뒤로 휘청거린다.뒷골이 땡기고 어깨가 빠질듯이 아프다.
그러면서도 강사님 뒤로 겨우겨우 올라갔다.올라가면서 내가 좋아하는 바위길도 많았고 그쪽으론 처음 가보는길이였다.
우리는 숙박할곳을 찾아서 모두들 텐트를 치고...인원수가 얼마되지 않아서 텐트 두개만 쳤다.남자들 몫이였지만.ㅎ
강사님들은 말그대 비박이였다...텐트를 치지 않은 상태에서 침낭속에서만 잠을자는 비박..우린 5주째에 그렇게 한다고하였다..
텐트를 다친후.각자 먹을것을 가져와 빙둘러앉아서 라면이랑 통닭.쥐포.소고기주물럭이랑.늦은밤에 그렇게 먹어보기는 대학졸업후 처음이였다..그래도 나름 재미는 있었다..근데..조가 3조로 짜여져 있었는데.2조로 되었고,잠을 모두 뒤섞여 자는바람에 4번 황거연님 저때문에 잠을 그이 못자 정말로 죄송합니다.아침에 일어나 구보로 염불암으로 갔다가 다시 원위치로~그리고 아침을 해먹고.오전에 오신 강사님도 암벽을 가르쳐 주시는 강사님.강사님들이 모자라서 지원요청을 받아서 오셨다네요,그 강사님 성함도 ㅠㅠ 죄송해요.근데요.오전강의 정말로 꼼곰하게 배낭패킹법부터 등산화 배낭 매는법 등산복 설명까지.등등,,,아주 잘 가르쳐 주셨답니다..수고하셨어요,,그리고 수업시간이든 실기수업 시간이든 질문을 하도많이 해주시는 바람에.우리가 질문할것이 없어요.그리고 항상 김진철님.황거연님.웃음 많이 웃게해주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86기님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