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주와 달리 모이는 시간이 다소 여유(?)가 생기셨나?
오늘은 지각하시는분들이......(차가 많긴 많더라구요~~~)
근무후에 오는 피로를 체조와 스트레칭으로 풀고
교육장소를 흔쾌히 빌려주신다는 사장님 집에서 졸음과 전쟁하며
독도법 교육(머리도 앞고 잠도 오고....)을 새벽1시가 넘어서야
마칠수 있었다.
텐트를 치고 취침 통보 (새벽2시)에 잠을 청해 보지만
옆집에서 키우는 닭들이 함성을 질러댄다...ㅠㅠ!
새벽공기를 마시며 구보 와 체조를 하고 맛있는 된장찌개에
밥을 먹고 독도 실기로..........
아~~돌머리 인가 보다! 몇시간전에 들은 축적계산,방위각...
메모리에 없다! ㅋ~~
어찌되었던 몇차례의 수정끝에 지도들고 나침반들고 출발~~~
알바를 뛰고난후에야 2지점을 거쳐 도착지 도착!
안 강사님의 총평과 마무리를 듣고 릿지등반을 위해
능선길로 이동.......
모두들 상기된 표정으로 암릉들을 오르고 기고..ㅋㅋ!
자주다녔던 이길에 요런 잼난구간이 있었다니...앗싸!
힘든 고난의 길(?)끝에 동봉에 도착해 기념사진 찍고
하산 하며 즐거워 하는 동기생들의 표정이 마냥 행복해 보인다.
등산학교에 온 첫 이유가 독도법 배우러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진데.....아쉽고 서운 하지만 안경섭 선생님께서
언제든 시간을 내어 주신다니~~(감격이 눈물이.......)감사 합니다!
교육시간 내내 함께 자리를 같이 해주신 장강사님,김강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기여러분,강사님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