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냐.... 모일시간이 다되어 가니..갑자기 비가 후두둑.-_-

내리기 시작하셨다..

먼저 오는 조끼리 우선 올라가 텐트를 쳤다

금요일 수업이 부족하여

지도와 나침판, 30cm자, 빨간펜, 책을 가지고

'그곳에가면'이란 식당에서 독도법 수업을 마저 하게 되었다.



경도와 위도..-_- 직각좌표? 후방교차..전방교차..

먼가 많이 배운거 같은데..아직도 많이 헷갈린다.

다들 눈을 뻘~겋게 물들이시고 교육에 열중하였고 12시가 다되어서야.. 교육이 끝났고..잠자리로 돌아갔다.



일요일 아침..눈뜨자 마자..우리조는 밥을 짓기 시작했다.ㅋㅋ

누릉지 대박이였다~

30리터짜리 가방에 이것저것 챙겨넣고 조별로 좌표를 받아 출발~

최강6조! 1등으로 출발해서 1등으로 도착점에 도착했다!

노련하신..조장님과 교수님과 행님들..



지금까지는 좋았다!!!



점심을 먹고 동봉으로 출발...ㅠ_ㅠ 가는길에 너무 많은 암벽들과..ㅠ_ㅠ 능선엔 간밤에 내린 눈으로 바닥은 질퍽질퍽.. 미끌미끌..

돌에 올라서서 앞으로 가지도 돌아가지도 못하고 있을때 도와주신.닌자 학생장님과 다른 동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ㅠ_ㅠ



우여곡절끝에..드디어 하산길....목이 터져라~ '아득가'를 또 불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