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

스텝커팅은 등산의 역사와 함께한 가장 오래된 기술중의 하나이다. 장비와 기술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이 기술은 가끔 사용되곤 한다. 크램폰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나는 짧은 완경사 얼음이나 굳어서 딱딱해진 눈을 신속하게 통과하기 위해서 스텝커팅은 잠깐씩 사용된다.
이 방법은 크램폰을 착용하고 다시 벗고 하는 것 보다 시간이 절약될 때 사용된다. 그러나 경사가 급하거나 위험요소가 많을 때는 스텝커팅보다 크램폰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때때로 안전을 위하여 스텝커팅으로 통과할 때도 로프를 사용한 확보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스텝커팅을 할 때, 픽켈은 반드시 경사가 높은 쪽(산윗쪽)으로 사용해야 한다. 스텝의 간격은 경사도에 따라 정당한 거리를 하고, 발 옮김이 편하도록 약간 지그재그 형태를 이루며 만들어 간다. 경사면으로 대각선으로 오르면 경사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피켈사용법

스텝커팅을 위해 픽켈을 휘두를 때는 손목을 사용하여 끊어 쳐야 한다. 큰 호를 그리는 운동의 중심점은 손목이며, 얼음면과 평행이 되도록한다.


피죤홀(pigeonhole) 스텝 깍기

경사가 더 급해지면 피죤홀 스텝깍기를 한다. 스텝의 깊이는 등산화의 반이 충분히 들어갈 정도로 해야 하며, 손잡이로 사용할 입술같은 턱이 있어야 한다.



피죤홀 스텝커팅으로 오르기


경사가 급해지면 피죤홀 스텝을 깍으며 올라야 한다. 높이는 경사도에 따라 적당히 하며, 발디딤이 자연스러운 지그재그모양으로 스텝을 깍는다.


스텝커팅으로 내려오기

스텝커팅을 이용해 내려 갈 수도 있지만, 올라가는 동작보다 더 어렵다. 간혹 올라갈 때 깍은 스텝은 내려올 때 사용하기 더 어렵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며, 빌레이가 필요하다. 차라리 로프하강을 하는 편이 낮다.